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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 리뷰

'킹스맨'시리즈와 '시빌 워'의 원작자, 마크 밀러 원작 영화 소개

by 찬차라찬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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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9월 개봉 예정이던,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가

코로나 확산으로

연기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ㅜㅜ

코로나19 제~발!! 쯪!


이번 포스팅에서는

'킹스맨' 시리즈 뿐 아니라

'시빌 워', '슈퍼맨 레드선' 등

'마블'과 'DC'를 오가며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크 밀러(Mark Millar)'의

다양한 히트작 중

영화화 된 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코트랜드 출신의

그래픽노블 스토리 작가인

'마크 밀러'는

파격적인 소재와 설정으로

마블과 DC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력적이고 성적인 묘사를

즐겨 사용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2015년에 개봉한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사람 머리가 폭죽처럼 터지던 장면

기억하시나요?

그의 특기를 스크린으로 구현해 낸

'매튜 본' 감독도 대단하다 싶습니다.

첫 번째로 영화화된 작품은

무려 '안젤리나 졸리'와

'제임스 맥어보이'와 함께한

2008년 개봉작 '원티드'입니다.


평범한 청년 웨슬리

(제임스 맥어보이)가

폭스(안젤리나 졸리)를 만나

아버지가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아버지를 이어

킬러로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총알이 휘어지는 장면은

'최종병기 활'을 보는 듯하죠.

'킹스맨'의 '매튜 본' 감독과의

인연이 시작된 작품.

2010년 개봉한

'킥애스 : 영웅의 탄생'입니다.


평범한 학생 데이브

(아론 테일러 존슨)가

'빅대디(니콜라스 케이지)'와

'힛걸(클로이 모레츠)'을

우연히 만나

진정한 영웅 '킥애스'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립니다.


'브래드 피트'가 제작자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013년 개봉한 '킥애스'의

2번째 이야기입니다.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여고생으로 돌아간

'힛걸(클로이 모레츠)'와

영웅이 되기 위한

훈련을 이어가는

'킥애스(아론 테일러 존슨)'이

새로운 빌런 '머더 퍽커'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정의를 지키기 위해 나섭니다.


'짐 캐리'가 '킥애스'의 친구

'슈퍼 캡틴'으로 등장하죠.


하지만, 1편 만큼의

흥행과 평가는 얻지 못했습니다.

'매튜 본' 감독이

아니어서 였을까요?^^;  

'매튜 본' 감독과 '마크 밀러'가

다시 만난 작품, 2015년 개봉작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입니다.


청불 등급이었음에도

관람객 612만명을 넘기며

'킹스맨' 신드롬을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해리(콜린 퍼스)'의 명대사

"Manners Maketh Man"

유행하기도 했었습니다.


평범한 백수

'에그시(태런 에저튼)'이

베테랑 요원 '해리(콜린 퍼스)'를 만나

아버지가 킹스맨 요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혹독한 훈련을 거쳐

킹스맨 일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엥? 그러고 보니 '원티드'에서

주인공이 '폭스'를 만나

요원으로 성장하는

패턴과 비슷하군요?


2017년 개봉한

'킹스맨'의 두 번째 이야기

'킹스맨 : 골든 서클'

'마크 밀러'의 '킹스맨'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만,

1편의 각본을 맡았던

'제인 골드먼'이 각색한 원작으로

본 포스팅에서는 제외했습니다.

MCU 3단계의 서막을 알린

2016년 개봉작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입니다.


'마크 밀러'의

최고 작품으로 평가되는

'시빌 워'를 각색해

영화로 재탄생한 작품입니다.


정의를 위해 함께 싸우던 영웅들이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두 축으로 갈라져

부딪히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대요


수 많은 히어로들이 공항에서 벌이는

전투 장면은 이 작품의 압권이었습니다.


양 쪽의 입장이 모두 공감된다는 점도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관을 찾게 만든

요인이었습니다.


마블의 역작입니다. (짝짝짝!)

2017년 개봉작

우리 모두의 엑스맨

'휴 잭맨'이 연기한

'울버린'의 최종장, '로건'입니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점점 능력을 잃거가는 '로건'은

병든 '프로페서X'를

돌보며 살아갑니다.


어느날, 정체불명의 집단에 쫓기는

돌연변이 소녀 '로라(다프네 킨)'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일반적인 엑스맨 시리즈와 달리

상처입고 지친 '울버린'의 모습과

감성적인 스토리가

마음을 후벼파는 작품이었습니다.


인기 스토리 작가 뿐 아니라

영화 프로듀서로도

활동폭을 넓혀가고 있는

'마크 밀러' 원작의

영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지난 2017년 '넷플릭스'가

'마크 밀러'의 출판사

'밀러월드'를 인수하면서

'마크 밀러'의 코믹북 판권을

취득했는데요.


'넷플릭스'는 '마크 밀러' 원작을

영화로 제작하고

스트리밍 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마크 밀러' 원작의

'리본(Reborn)'을 제작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마크 밀러' 원작들이

자본력 극강의 넷플릭스'에서

어떻게 영화화되는지

기대해 볼만 하겠습니다.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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