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칸다 포에버! 영원한 '블랙팬서' 잠들다. 채드윅 보스만 주연 작품 소개

2020년 8월 28일,

우리의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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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채드윅 보스먼'은

2016년부터 대장암 3기 선고를 받고

투병 중임을 밝히고

작품활동과 치료를 병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ㅜㅜ

2003년 드라마로 데뷔한 후,

긴 공백기를 거쳐

2013년 흑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의 전기 영화

'42'를 통해서 비로소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 작품 '42'입니다.

1946년 브루클린 다저스의 구단주

'브랜치 리치'에게 영입된

흑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

언론과 동료 선수들에게까지

심한 인종 차별을 받으면서도

오직 실력으로 비난을 잠재운

'재키 로빈슨'의 전기 영화입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서는

그의 등번호 42번을

영구 결번으로 남기고

매년 4월 15일을

'재키 로빈슨 데이'로 정해

그를 기리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작품 'Get on Up'입니다.

흑인 소울의 대부, 역시 실존 인물

'제임스 브라운'의 전기 영화입니다.

가난했던 어린시절부터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조명되기까지의

성장 이야기를 담아 냅니다.

펑크와 그루브를

제대로 담아낸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는 내내 귀가 즐겁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는

2016년 작품

'지옥에서 온 전언'입니다.

속도감 있는 느와르 영화로

주인공 '제이콥 킹'은

닥치는대로 패고 부숩니다.

시원한 액션영화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흑인 인권을 위해 앞장섰던

'서굿 마셜'을 기리는 영화,

2017년 작품 '마셜'입니다.

결백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기소된

피고인만 대리하는

전국 흑인 진보 연합(NAACP)의

달랑 한 명 있는 소속 변호사

'서굿 마셜'의 이야기입니다.

긴장감과 감동으로 가득한,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한 편의 법정 드라마입니다.

'서굿 마셜'은

1967년 흑인 최초의

대법원 판사가 됩니다.

그의 대사 중

"편견의 문을 지나는 방법은

깨뜨리는 것 밖에 없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채드윅 보스먼'을

'블랙팬서'로 기억하게 만든 작품입니다.

이미 2016년,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

'블랙팬서'의 등장을 알리는데요.

이후 어벤져스 2편까지

모두 4편의 영화에서

'블랙팬서'로 활약합니다.

'와칸다 포에버'를

외치던 그가 떠오릅니다.ㅜㅜ

'어벤져스'시리즈의 '루소 형제'와

'블랙 팬서'인 '채드윅 보스먼'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2019년 작품 '21브릿지'입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벌어진

경찰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베테랑 경찰 '얀드레 데이비스'

실제 NYPD 장교 출신의 제작 참여와

SWAT팀과의 강도 높은 액션 훈련

덕분에 보는 내내

화려한 액션 장면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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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최강 동안과 단련된 근육질 몸매로

'어벤져스'와 함께 동해번쩍 서해번쩍

빌런을 상대하던 '블랙팬서'

2018년에는 '블랙팬서' 홍보를 위해

내한하기도 했었던 그 인데요.

'채드윅 보스먼'의 유작인

'스파이크 리' 감독의 'Da5블러드' 역시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의 평가는.....유보합니다.)

영원할 것만 같은 마블의 히어로가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많은 영화 팬들이

슬픔에 빠지게 되었지만,

그의 작품만은 영원히

우리 곁에서 함께 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칸다 포에버!'

by. 유치찬란 덜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