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에는
맛집이 많아 행복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종목은 다르지만, 인접한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 곳을 들르게 되신다면,
기왕이면 나머지 한 곳도
방문해 보시길 바라면서
맛있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해장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적당히 얼큰한 게 땡긴다?
짬뽕과 순두부를 같이 먹을 수 있다?
강릉 초당마을에 가지 않아도
용인에서 짬뽕순두부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가 딱입니다!
양지면 좌전로 213
강릉 짬뽕순두부
(동화가든 양지 직영점)
참고로,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과
카카오 맵으로는 검색이 안돼서
네이버 지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점심 메뉴인 짬뽕순두부입니다.
(10,000원)
후추가 듬뿍! 얼큰함과 구수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국물도 끝내주지만,
함께 나오는 공깃밥을 말아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소박한 밑반찬입니다.
된장 고추가 맛갈납니다.
짬뽕순두부를 기본 1그릇씩 주문하고
순두부를 추가로 시켜서 반찬처럼 드시는
테이블도 많았습니다.
(막걸리 반주도... 크으!)
순두부 맛집이니
두부뽀글이 맛도 궁금했습니다.
강릉 짬뽕순두부(동화가든 양지 직영점)는
특히 점심시간,
주변 공장과 물류센터 직원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가능하다면 점심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12시가 되니 벌써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저희는 11시에 도착,
다행히 웨이팅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배고플 때 기다리는 것만큼
고역이 없으니까요.^^
강릉 짬뽕순두부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차로 3분 거리!
수제 식빵으로 유명한
딜라의 정원으로 향합니다.
(양지면 평창로 26)
딜라의 정원은
프랑스에서 공수한 화덕으로
빵을 직접 구워내 맛이 남다릅니다.
소박한 외관처럼 작은 매대 위에
갇구워낸 빵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면
금방 비워져 버린답니다.
청귤파운드케잌을 먹고 싶었는데,
짬뽕순두부로 배를 채우고 간 터라
다음 기회로!
오늘의 방문 목적인 수제 식빵입니다.
위아래 가득이지만,
금방 팔리고 만답니다.
1 봉지는 아쉬울 것 같아
2 봉지를 집어 계산했습니다.
(1봉지 5,000원)
쫄깃쫄깃한 수제 식빵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건물 앞 잔디밭에는 닭들이 돌아다닙니다.^^;
요 닭들이 나은 달걀로도
빵을 만드는 데 사용하신답니다.
수탉도 있어 시도 때도 없이
꼬꼬데엑~! 울어대고
사람 손을 많이 탔는지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혹시 조류를 싫어라 하시는 분이라면,
요런 경치를 여유 있게
보지 못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내돈내산 양지면 맛집 후기였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문득 닭갈비가 떠오르신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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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chan75.tistory.com
by.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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