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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 날적이

경기도 가볼만한 곳 추천! 1시간 산책코스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코스

by 찬차라찬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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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1시간 산책코스로 딱인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코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2020/09/11 - [유치찬란 날적이] 경기도 가볼만한 곳 추천! 1시간 산책코스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코스

 

경기도 가볼만한 곳 추천! 1시간 산책코스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코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덜큰이입니다. 요즘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햇볕을 받는 시간도 줄어들고 답답함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햇볕을 받지 못하면 체

yoochan75.tistory.com

오늘은 광교호수공원 2탄!

신대호수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신대호수,

이렇게 2개의 호수를 아우르는

총 65만 평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의 호수공원이랍니다.

 

 

오늘의 산책 코스를 한눈에!

신대호수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은 인근 거주 주민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자차를 이용해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신대호수 방면은

광교호수공원 제3주차장

주차하면 바로 연결됩니다.

 

주차요금은 3시간까지 1,000원!

 

 

날이 서늘해지면서,

호수 주변을 키 높이의 억새가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이

곧 예쁜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후 4시쯤이었는데요.

데크를 따라 걷는데,

호수 위로 해가 내려앉는 모습이

눈부시게 좋았습니다.

 

 

호수 반대편, 조용한 물숲 사이로

최근에 광교로 이전한

수원지방법원과 검찰청이 보이네요.

 

 

잘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가을바람을 맞으며 걷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걸으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데크길 끝, 둑 아래 공간에

낮은 돌담으로 운치 있게

휴식공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돗자리 펴고 잠시 쉬기에 딱입니다.

 

 

작은 유적지 느낌도 나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재미난 밭으로 건너오면

스포츠클라이밍 구조물

크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실내 클라이밍,

오른쪽은 실외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공공시설 미운영이라

클라이밍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도

노랑노랑 했습니다.

 

앞에 보이는 힐스테이트는

원천호수 편에서도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파트 앞, 뒤로 큰 호수를 끼고 있으니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았습니다.

저 처럼 산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슬슬 단풍으로 잎이 빨갛게 물들고 있네요.

 

 

산책 출발 지점, 호수 건너편으로 보이던

조용한 물숲에 거의 다다랐습니다.

슬슬 걸었는데도,

30~40분은 지난 것 같습니다.

 

 

산책로 곳곳에 정자와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어

쉬엄쉬엄 걷기 좋습니다.

 

 

조용한 물숲을 가로지르는 다리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답니다.

 

 

뒤돌아 보니 법원과 검찰청 건물이

크게 눈에 들어옵니다.

점심시간에 산책하기 좋겠어요.^^

 

 

다리를 건너봅니다.

외지인이 많이 찾는 원천호수와 달리

신대호수는 주변 거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책 코스입니다.

그래서인지 신대호수 산책로에는
매점이 따로 없답니다.

 

 

물방울 모양의 둥둥 떠있는

조명 볼(?)이 밤에는 은은하게 불을 밝힙니다.

이제는 해가 떨어지면 두텁게 무장하고

산책에 나서야 하겠습니다.

 

 

조용한 물숲을 벗어나 계단에 오르니

숲 속을 따라 산책길이 나있습니다.

 

원천호수는 모든 코스가 탁 트인 산책로라면

신대호수는 절반은 탁 트인 데크길,

나머지 절반은 숲 길입니다.

 

 

숲 길을 따라 걸어 내려오니

한눈에 봐도 수령이 오래돼 보이는

버드나무가 있습니다.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코스 역시

화장실이 잘 조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자~ 이제 다시 탁 트인 산책로 방면입니다.

이 길 끝에 주차장과 데크길의

시작점이 맞닿아 있습니다.


거리두기 1단계로 낮아졌지만,

산책하는 모든 분들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가을을 맞아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광교호수공원만 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서늘해진 날씨,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요.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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