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닭갈비 맛집! [고수닭갈비]

그럴 때 있으시죠? 철판닭갈비 먹고 싶은 날. 제가 오늘 그랬습니다. 자글자글 철판에 익힌 닭갈비와 양배추, 그리고 고소함을 더해주는 치즈까지. 말이 필요 없죠.^^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리는 기흥역 닭갈비 맛집은 [고수 닭갈비]입니다. 몇 번 방문한 경험이 있는데요. 수인분당선&에버라인 기흥역에 있는 AK&몰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넓어 편리합니다. (식사시 2시간 무료) 

 

 

4층은 AK&몰 식당가인데요. 코로나 19의 영향인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2년 전 오픈 때 만해도 줄 서서 먹어야 했었는데 말이죠. 식사 내내 저희 테이블 밖에는 손님이 없더라고요.

 

 

[고수 닭갈비] 전경입니다.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고수 닭갈비]는 여느 닭갈비집처럼 막국수 등의 서브 메뉴가 없습니다. 주방 벽면에 '고수 : 한 가지 만을 고집합니다.'라고 쓰여있듯, 닭갈비 메뉴에만 집중하는 곳이죠. 

 

 

메인 메뉴는 고수닭갈비(안매운 맛), 매싸한닭갈비(매운 맛) 2종류뿐입니다. 현금 결제 시 추가 증정 이벤트와 개인 SNS에 헤시 태그와 함께 고수닭갈비 사진을 올리면, 음료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닭갈비는 주방에서 모두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눈 앞에서 조리하면서 익을 때까지 군침을 삼키며 기다릴 필요가 없어 좋습니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차려집니다. 개인적으로 콘푸라이트가 들어간 양배추 샐러드가 입을 깔끔하게 해 줘서 좋았습니다.

 

 

주문한 지 5분 정도가 지나니 맛있게 조리된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고수닭갈비 2인분에 치즈 사리를 추가했습니다. 매콤 고소함을 느끼기 위해서 치즈 사리는 필수입니다. 닭갈비는 최초 2인분부터 주문하실 수 있고, 추가 시에는 1인분씩 주문 가능합니다. 치즈가 쭈욱 늘어나 닭갈비와 양배추를 감싸주니 꿀맛입니다.

 

 

배가 부르지만, 볶음밥으로 마무리해 줘야겠죠^^ 구수한 볶음밥 한 숟가락으로 닭갈비를 지그시 눌러주었습니다. 오늘도 자알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내 돈 내산 [고수 닭갈비] 리뷰였습니다! 덜큰이 여러분들도 끼니 잘 챙기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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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