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소확행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이트진로의 [테라]의 대항마, OB맥주에서 새롭게 출시한 맥주, 코리안 라거 [한맥] 솔직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한맥(HAN MAC)]?
국내 맥주업계 1위! OB맥주에서 최근 출시한 맥주 브랜드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라거를 목표로 국내산 쌀을 주원료로 사용해 차별화했습니다. 대표 브랜드인 '카스'도 리뉴얼해 [올 뉴 카스]로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는데요. KOREAN LAGER를 줄여 [한맥]으로 이름지은 것이겠죠? 경쟁 제품인 [테라]보다는 상대적으로 투박한 느낌입니다. 이병헌 형님의 TV광고로만 접했던 [한맥]을 마트에서 할인하고 있어 한 박스 데려왔습니다. (코스트코 24캔, 30,190원) 일반적으로 맥주 도수는 4.6~5도인데, [한맥]은 4.5도로 살짝 낮았습니다.
캔 디자인에 KOREAN RICE가 딱! 주원료에도 국산쌀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 [한맥] 목 넘김 후기
맥주는 눈으로도 마셔야죠! 유리잔에 한 번 따라 봅니다. 탄산이 막 시원하게 느껴지시죠? 맥주는 역시 탄산! 첫 목 넘김에서 적당한 탄산으로 기분 좋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첫맛은 합격! 뒷 맛으로 주원료인 쌀 향이 가볍게 느껴져 깔끔하게 한 잔 비울 수 있었습니다. 끝 맛 역시 굿! 쌀 향 때문인지 살짝 막걸리를 마시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개인 취향이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테라]보다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한맥] 한상
오늘 [한맥] 한상으로 안주는 생삼겹살과 돼지기름에 볶은 김치볶음밥입니다. 맥주 안주로는 그냥 100점이죠!! 맥주가 그냥 목구멍으로 시원하게 빨려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국산 맥주 업계의 여러 가지 최근의 변화와 맛에 대한 다양한 시도들이 즐겁고 응원하게 됩니다. 천편일률적이고 맛에서 해외 맥주에 경쟁력이 없었던 국산 맥주도 이렇게 나아질 수 있구나! 희망이 보이는구나! 싶습니다.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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