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하면 떠오르는 사람?
'토니 스타크'의 '로다주'죠.^^
그의 절친이자 경호원
'해피'를 기억하시나요?
'엔드게임'에서
'토니스타크'의 딸에게
치즈버거를 마음껏 사주겠다고
약속하는 덩치가 바로 '해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해피'가 '로다주' 주연의
'아이언맨' 1편과 2편의
감독이었다는 사실!!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우와 감독,
그리고 각본가를 넘나드는
'존 파브로'가
연출한 작품을
알아보겠습니다.
'토니 스타크'의
친구이자 경호원
'해피 호건'이
'아이언맨의 감독
'존 파브로'
입니다.
첫 번째 연출 데뷔작은
2001년 작품 '메이드'입니다.
아마추어 복서를 꿈꾸는
주연 '바비' 역할과
동시에 감독을 맡았는데요.
1999년 영화
'록키 마르시아노'에서
주연 '록키'를 연기했던
'존 파브로'의
지금과는 매우 다른
탄탄한 몸매에
깜짝 놀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비'의 연인으로는
2014년 개봉작 '엑스맨' 시리즈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서
'진 그레이'역할을 맡은
'팜케 얀센'이 출연했습니다.
마블의 '캐빈 파이기'가
이 작품을 본 후 '존 파브로'를
'아이언맨' 감독으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월 패럴' 주연의
2003년 작품 '엘프'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고아원에 선물을 가지고 온
산타 할아버지의
장난감 보따리에
숨어 들어간 아기가
북극 산타마을에서
엘프에게 입양되어
엘프로 성장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휴먼 코미디 영화입니다.
'쥬만지'가 떠오르는 영화
2005년 작품 '자투라'입니다.
'자투라' 역시 '쥬만지'의 원작자
'크리스 반 알스부그'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지하실에서 찾은
보드게임 '자투라'의
레버를 당기자
게임 속 미션이
현실로 나타나는 설정으로
'쥬만지'의 배경을
우주로 옮겨놓은
영화입니다.
까칠한 누나 역할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했습니다.
MCU의 부흥을 견인한
'아이언맨'시리즈의 시작.
2008년 작품 '아이언맨'입니다.
'로다주'와 함께
원래 엉망이었던
각본을 대대적으로 수정해
세계적인 흥행 대작으로
탄생시킨 '존 파브로'입니다.
'아이언맨'이
어떻게 탄생하게되는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마지막 장면, 기자회견에서
'내가 아이언맨'이라고
밝히는 장면, 기억하시죠?
'존 파브로' 감독으로는
마지막인 '아이언맨'의
두 번째 이야기.
2010년 작품 '아이언맨2'입니다.
연출과 시나리오에
사사건건 간섭이 심한
마블에 질려 이후 후속작부터
'어벤져스' 시리즈까지
감독에서 손을 떼고
'해피' 역으로만 출연하게 됩니다.
빌런 '위플래시'와의 대결과
'블랙위도우'의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처음 등장합니다.
1편 '워머신'역으로
'테렌스 하워드'가 하차하고
2편부터 '돈 치들'이 합류합니다.
'아이언맨'의 '존 파브로'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의
서부 SF영화 2011년 작품
'카우보이&에이리언'입니다.
주연으로 무려!
인디아나 존스의 '해피슨 포드'와
007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했습니다.
의문의 기계를 왼쪽 손목에 차고
기억을 잃은 카우보이
'제이크(다니엘 크레이그)'와
마을 최고의 권력자
'달러하이드(해리슨포드)'이
힘을 합쳐 미지의 습격에
맞서 싸웁니다.
음....주연 배우들과
배경은 신선했지만,
결과물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작품입니다.
제작, 감독, 각본, 주연까지
모두 '존 파브로'가
맡은 독립 영화 2014년 작품
'아메리칸 셰프'입니다.
일류 레스토랑 셰프인
'칼 캐스퍼(존 파브로)'가
원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우연히 만난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으로
미국 전역을 돌며
다시금 셰프로서
자리매김하게 되는
따듯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도 '존 파브로'는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가졌답니다.
연출과 연기 모두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블랙위도우' '스칼렛 요한슨'도
출연합니다.
^^
'아이언맨'의 성공 이후
감독으로서 입지를
굳히게 된 영화
2016년 작품 '정글북'입니다.
디즈니 작품의 실사 영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신데렐라'
등이 있었지만,
'정글북'의 성공으로
'라이브 액션' 시리즈가
본격화 되었다 하겠습니다.
'존 파브로'는 인도의 정글과
등장하는 동물들의
사실적인 표현까지
'모글리(닐 세티)'외에
모든 것을 CG로 구현해냅니다.
'정글북'의 성공으로
2019년 작품 '라이온 킹'의
실사 영화의 감독으로
일찌감치 낙점되었습니다.
1994년 동명 애니메이션에서
25년만에 실사 영화로 돌아온
2019년 작품 '라이온 킹'입니다.
'정글북'에 이어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시리즈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원작의 느낌을 CG를 이용해
그대로 살려내면서
'라이온 킹' 역시
흥행에 성공합니다.
90년대를 풍미한 시트콤 '프렌즈'에서
'모니카'의 남자친구로 출연하면서
주로 로멘틱 코미디에서
조연 급의 배우이기도 했던
'존 파브로'.
'베트맨 포에버'에서
부르스 웨인의 수행원으로
'벤 에플렉'의 '데어데블'에서는
머독의 변호사 친구 '포기 넬슨'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드라마판
'더 만달로리안'의
제작 촐괄 및 각본가로
활약했었죠.
배우와 함께 감독으로서도
성공적이고 왕성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존 파브로'
그의 매력적인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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