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러너 회식 다음날 숙취 후 3.25km 러닝 후기

안녕하세요, 퇴근 후 초보 러너입니다. 오늘은 회식 다음날 숙취를 온전히 풀기 위해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달리고 왔습니다.

초보 러너 회식 다음날 숙취 후 러닝

전날 회식 때 오랜만에 과음, 역시나 오전에 숙취 때문에 머리가 아팠습니다.

2025년 3월 16일(일)
기온 5.1도 / 체감 1도
미세/초미세 보통

꽃샘추위로 기온은 낮은 편이지만, 이제 내복 입을 정도는 아닌 날씨.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오전엔 날이 잔뜩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졌는데, 오후가 되니 거짓말처럼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갰습니다.

지난 한 달간 러닝 휴지기로 러닝 밸런스가 깨져버린 데다 회식 다음날이라 몸이 유난히 무거워졌습니다.

Runkeeper 러닝 기록
거리 3.25km
시간 21:35
페이스 6.38

무리하지 않고 달려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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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2km 정도 달리니 숨이 찹니다. 3km는 쉬지 않고 가볍게 뛸 수 있었는데... 이럴 땐 걷뛰가 정답!

펀런이 궁극적 목표! 달리기로 땀을 내니 숙취가 깔끔하게 가셨습니다. 러닝의 효과!

다시 지구력을 키워 쉬지 않고 5km를 달릴 수 있도록 집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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