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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 리뷰

아직?! 하이스트 무비의 교과서,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

by 찬차라찬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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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일레븐'은 1960년 동명의 작품을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등과 함께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흥행에 대성공하면서

하이스트 무비의 교과서가 됩니다.


2012년 여름에 개봉했던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역시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

영화 홍보의 타이틀로 사용했던

하이스트 무비의 계열입니다.


하이스트 무비 (Heist Film)


범죄 영화의 장르로 목표물을 설정하고

각자의 파트에 맞게 팀을 이루고

치밀한 계획에 따라

목표물을 훔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극적인 탈출과 팀원 사이의 불화 등으로

비극적인 결말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를 개기로

과정과 결말이 다양해 집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26살의 어린 나이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 화려하게 데뷔합니다.

2000년에는 '트래픽'과 '에린 브로코비치'가

동시에 아카데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되면서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린 브로코비치'가 좋았는데

감독상은 '트래픽'으로 수상하죠.


그는 '조지 클루니'의 매력을

한 눈에 알아보고 1998년 '조지클루니의 표적'에

캐스팅하면서 인연을 시작하는데요.

이후 '오션스 일레븐'의 '대니 오션'역으로

'조지 클루니'는 세계적 매력남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남자가 봐도 반할만한 매력. 인정^^)


'조지 클루니' 뿐 아니라

오션스 멤버 각각의 캐릭터가 살아있고

도둑질을 당하는 상대 역시

만만치 않은 카리스마로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을 들었다놨다,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만드는

명품 시리즈입니다.

오션스 일레븐 (Ocean's Eleven)


뉴저지 감옥에 사기혐의로 복역 중이던

'대니 오션'은 가석방으로

하루의 자유시간을 얻게 되는데,

여전히 한 방을 노리는 그는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 3군데를

하룻밤 사이에 털기 위해

이 바닥에서 한 가닥씩 하는

10명의 팀원을 모아 실행에 옵김니다.


팀원들이 지켜야할 규칙 3가지

역시 이리 매력적입니다.


1. 살인은 금물

2. 목표물 외에는 눈독들이지 말 것

3. 미션을 게임처럼 즐길 것


어느 하나 희생되지 않고

목표물인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거물

'테리 베네딕트(앤디가르시아)'의

금고를 터는 과정이 탄성을 자아냅니다.

오션스 트웰브(Ocean's Twelve)


라스베가스 한 탕 이후 3년!

훔친 돈으로 조용히 살고 있는

오션스 일당을 '테리 베네딕트'에게 밀고한

또 다른 도둑 '프랑소와 툴루(뱅상카셀)'

베네딕트는 오션스 일당에게

훔쳐간 원금과 이자까지 쳐서

2주 내에 돌려놓으라고 엄포를 놓는데요.


베네딕트와의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오션스 멤버들은 유럽으로 무대를 옮기고

툴루와의 한 판 대결을 펼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대니 오션'의 아내

'테스(줄리아 로버츠)'도 함께 합니다.

1편에 이어 어떤 반전이 숨어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션스13(Ocean's Thirteen)


오션스 멤버인 '루벤(엘리엇 굴드)'을

사기친 카지노의 악명높은 경영자

'윌리 뱅크(알 파치노)'

다시 무대를 라스베가스로 옮기고

이전의 목표물이었던

'테리 베네딕트'까지 공동의 목표인

'윌리 뱅크'를 무너뜨리기 위해 영입하고

한 탕을 계획합니다.


예상치 못한 일들로

계획이 틀어져버리는 경우가

전편에 비해 많이 발생하지만,

우리의 '대니 오션'! 결국 유쾌하게

마무리합니다.

앤딩이 궁금하다면 정주행하셔야겠죠?!


삼성전자 휴대폰이 PPL로

중요한 에피소드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에서

유쾌함과 능청스러운 카지노 딜러를

담당해온 '프랭크 카튼(버니 맥)'

'버니 맥'은 배우이자 코미디언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인데요.

'대니 오션'이 가석방에서 풀려나고

가장 먼저 멤버로 영입할 정도로

한 탕을 계획하는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오션스13' 성공 이후

2008년 '마다가스카2'에서

사자 알렉스의 아버지, 주바 역을

마지막으로 2008년 8월 9일,

폐암으로 생을 마감합니다.


오션스 시리즈를 함께했던

멤버들의 슬픔은 남다르지 않았을까요?


최근 코로나19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2011년작 '컨테이젼'

다시 한번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그의 최고 흥행작 '오션스 일레븐'의

흥행을 뛰어넘을 그의 다음은

어떤 작품이 될지 기대됩니다.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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