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버스 맥주의 과실주, 써머스비(SOMERSBY)!
덴마크 맥주회사인 칼스버그의 과실주 브랜드 '써머스비'. 맥주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니 당연히 사과맛 맥주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써머스비'는 맥주가 아니었습니다!
2008년에 덴마크 내수용으로 출시되었는데, 제품의 인기로 현재는 우리나라를 포함 70여 개국에 판매되는 대표적인 과실주입니다. 우리나라는 '하이트진로'에서 수입판매하고 있습니다.
써머스비(SOMERSBY)
애플 / 망고라임향
500ml / 4.5%
'써머스비(SOMERSBY)' 2종
'써머스비(SOMERSBY)' 2종입니다. 오리지널 써머스비 애플과 최근에 새로 나온 망고라임향. 도수는 4.5%로 동일합니다. 집 앞 GS슈퍼에서 500ml 4캔에 9천 원.
두 제품 모두 후면 설명에 '스파클링 사이다(Sparkling Cider)'라고 쓰여있습니다.
사이다(Cider)?
사과를 발효해서 만든
1~6%의 알코올 주류
'사이다'의 본래 뜻이 사과를 발효해 만든 1~6%의 알코올을 함유한 주류였군요. 과실주 마시려다 공부하는 느낌입니다.
'써머스비 애플'은 사과주스농축액이 2.397%. '써머스비 망고라임향'은 '써머스비 애플'을 베이스로 망고향과 라임향이 첨가된 제품입니다. 써머스비 원재료에 맥주에 들어가는 항목은 정말 하나도 없네요.
내돈내산 '써머스비(SOMERSBY)' 한 잔
써머스비 2종을 얼음잔에 따라보았습니다. 아는 맛 써머스비 애플과 살짝 붉은빛을 띠는 망고라임향입니다.
청량한 사과향이 가득한 써머스비 애플과 망고라임향이 추가된 써머스비 망고라임향. 모두 매력적이었습니다. '써머스비'가 와인이나 샴페인 대용으로 왜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요즘 위스키를 캐주얼하게 즐기는 하이볼 인기가 높은데요. 같은 맥락으로 써머스비 역시 샴페인을 가성비 있게 즐기기에 좋은 대안일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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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 [유치찬란 날적이] - 혼술집술_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 하이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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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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