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커피 가성비 끝판왕, GS25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후기

편의점 커피 가성비 끝판왕! GS25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성비로 승부하는 중저가 커피 프렌차이즈보다 GS25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훨씬 더 맛있다(?)는 얘기는 꽤 이전부터 들었었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연휴에 잠깐 일 보러 밖에 나왔다가 마침 GS25시 앞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GS25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1,800원!!
(380ml 기준)

 

날도 덥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생각날 타이밍. GS25시 커피가 정말 맛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1,800원! 일단 가성비 하나는 끝판왕이네요!

GS25시 커피는 스페셜티 블렌딩 원두를 100% 머신으로 내립니다. (셀프!) 머신으로 내린 커피가 프랜차이즈 커피보다 맛있을까요?

 

GS25시 커피 메뉴 가격

머신으로 내리는 커피인데도 종류가 꽤 다양했습니다. 저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M), 아이스 아메리카노(M) 한잔씩 주문. 9월엔 삼성카드 결제 시 1+1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네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컵은 직원한테 받으면 되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냉동고에 있는 얼음컵을 직접 꺼내면 됩니다.

 

GS25시 유라(JURA) 커피머신

GS25시에서 사용하는 커피 머신은 스위스 JURA사의 제품. 소비자가 1천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머신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메리카노 컵을 노즐 아래 두고 아메리카노 버튼을 누르면 끝!

오호~ 원두가 그라인딩되고 난 후 아메리카노가 노즐을 통해 내려집니다. 커피 향이 그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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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시 원두

커피가 맛있으려면 원두가 좋아야 하는 건 상식! GS25시 커피는 동서식품의 스페셜티 블렌딩 원두를 사용합니다.

 

최상위 원두 생산국(과테말라,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의 원두 4종을 블렌딩 한 원두를 통해 바리스타협회 평가를 통해 프렌차이즈 수준의 커피 맛을 입증받았다고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GS25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가 내려지는 동안 냉동고에서 주문한 사이즈에 맞는 얼음컵을 꺼냈습니다.

얼음컵 뚜껑을 열고 비닐을 제거한 후에 노즐 아래 놓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커피 맛을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커피 탄 맛이나 산미가 두드러진 커피는 좋아하지 않는데요.

 

GS25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두 맛의 밸런스가 꽤 좋았습니다. 고소함과 산미, 바디감 모두 굿! 가격 경쟁력을 논외로 하더라도 여느 프렌차이즈 커피 맛에 절대 뒤지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랬을 것도 같지만, 오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이 훨씬 더 괜찮게 느껴지더라고요.

가성비가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된 요즘. 가성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으신다면, GS25시 커피 완전 추천합니다! GS25시 라테 메뉴도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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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