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이번 장마는 하루 걸러 하루씩 비가 엄청 쏟아지네요. 워낙 비 오는 날씨를 좋아라 하는 일인이지만, 비피해가 있을 정도의 폭우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역북동에 다녀올 일이 있어 오늘은 저녁까지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가족 모두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쌀국수인데요. 역북동에 맛있는 쌀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 포레스트 오늘, 숲(soup) 처인점
[포레스트 오늘, 숲]은 동탄에서 쌀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최근에 프랜차이즈로 용인이나 판교까지 지점을 확장하고 있는 쌀국수 전문점입니다.
역북지구에 오픈한 [포레스트 오늘, 숲] 처인점은 역북문화공원 옆 근린상가 단지 내에 아담하게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소 :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60번길 23-10(역북동) 1층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1시 30분 ~ 밤 9시 30분 (라스트 오더 20:30)
* 주말엔 브레이크 타임 있어요! (오후 3시 30분 ~ 5시)
전화 : 031-334-4379
주차 : 건물 앞 주차 가능하지만 주차면이 많지는 않고요.
* 근처 도로변 갓길 주차 가능하지만,
역시나 식사 시간이나 주말엔 워낙 차량이 많은 곳이라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 [포레스트 오늘, 숲] 내부 인테리어
[포레스트 오늘, 숲] 처인점은 크지 않았지만, 천장이 높고 한 쪽 면이 통창이라 개방감이 있어 좋았는데요.
천정과 벽면 모두 흰색으로 마감해 깔끔!!
은은한 조명이 흰색과 가구, 소품에 따뜻함을 더해 주어 포근한 느낌을 주는 [포레스트 오늘, 숲]이었습니다. 친절한 직원분들의 안내가 더해지니 처음 방문하는 [포레스트 오늘, 숲]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 [포레스트 오늘, 숲] 메뉴 둘러보기
자~ 매장 분위기와 친절한 직원까지 합격점이니 이제 쌀국수 맛만 만족스럽다면?! 당연히 재방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곳이 되겠지요?^^ [포레스트 오늘, 숲]의 대표 메뉴인 왕갈비 쌀국수와 함께 소고기 쌀국수, 새우탕 쌀국수 그리고 짜죠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하단에 있는 안내문구도 참고하시고요! (고수 좋아하는 분들은 따로 요청하시면 되겠어요!^^)
# 내돈내산 [포레스트 오늘, 숲] 메뉴 후기
주문한 쌀국수가 나오기 전에 요렇게 젓가락과 쌀국수용 숟가락을 세팅해 두었습니다. 곧이어 단무지와 양파절임, 레몬 조각이 서빙되었어요.
1. 왕갈비 쌀국수 (13,000원)
와우~! 시선 강탈!!!! 압도적인 비주얼의 왕갈비 쌀국수입니다. [포레스트 오늘, 숲]의 대표 메뉴인 이유를 알겠네요.^^;
큰 그릇에 커다란 갈빗대가 쌀국수 한 쪽에 콕 박혀 있고 진한 국물 위에 가득 얹어져 있는 실파 사이로 쌀국수와 숙주, 양지와 차돌이 보이시나요? 크...
왕갈비 크기 한 번 보세요!!!^^;;; 본래는 한 대가 나오는데, 살점이 적다고 사장님이 두 대를 넣어주셨다고 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꾸벅!
2. 소고기 쌀국수 (10,000원)
왕갈비 쌀국수에 왕갈비만 쏙 빠진 메뉴가 바로 소고기 쌀국수인데요. 왕갈비 쌀국수 국물보다 소고기 쌀국수 국물이 좀 더 깔끔했습니다.
차돌과 양지 고기를 해선장 소스에 콕 찍어 쌀국수와 함께 후루룩! 숟가락 가득 진한 국물로 입가심하니 속이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워~ 이 집, 쌀국수 잘하네요!^^ 이 맛에 쌀국수 먹는 거 아니겠어요?!^^
3. 새우탕 쌀국수 (11,500원)
새우탕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할만한 메뉴, 바로 새우탕 쌀국수인데요. 국물은 살짝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양지나 차돌 대신 큼직한 새우 4마리가 쏙 들어가 있는데요. 의외로 새우와 쌀국수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4. 짜죠 (7,000원 6pcs)
쌀국수와 함께 궁합이 좋은 사이드 메뉴죠. 바나나입 위에 가지런히 6조각이 서빙되어 나왔는데요. 튀김옷 안에 고기가 꽉 차 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 [포레스트 오늘, 숲] 후기
쌀국수 전문점 [포레스트 오늘, 숲] 처인점을 처음 이용했는데요. 분위기, 서비스, 쌀국수의 맛 모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쌀국수 그릇도 엄청 크고 양도 푸짐해서 또 좋았습니다. (양이 적은 분들이라면 남기실 수도 있겠어요!^^) 동네엔 쌀국수집이 없어 역북동에 차를 가지고 나와야 하지만, 일 보러 종종 나오는 길에 가족 모두 기분 좋게 한 끼 식사를 해결했으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포레스트 오늘, 숲] 처인점. 재방문 의사 있고요. 주변에도 추천할 만한 쌀국수집이네요.
용인시 처인구엔 숨은 맛집이 많답니다. 아래 글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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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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