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용인 처인구청 근처 명주병원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후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가 가정식 돈카츠 맛집을 다시(?) 만났습니다!^^
# 가정식 돈카츠 맛집 [든든]
[든든]은 처인구 역북지구에서 처음 만났던 가정식 돈까스 맛집인데요. 종종 이용하던 곳이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져버려(?) 코로나 때문인가보다 하고 아쉬워했던 가게인데, 처인구청 뒤 [동인 카페]를 찾아가다 정말 우연히 익숙한 간판 [든든]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작 찾아갔던 [동인카페]는 폐업해더라고요...ㅜㅜ)
초록색 타일로 꾸며진 [든든]의 작은 간판이 반가웠습니다.^^
주소 :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56번길 12, 1층
영업시간 : 오전 11:30 ~ 밤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전화 : 031-332-3454
주차 : 별도 주차장은 없고 인근 처인구청 유료주차장 이용
역북동 시절(?) 보다 처인구청 뒤로 이전한 [든든]의 규모는 훨씬 커졌습니다. 테이블이 많아졌어도 여전히 사장님 부부 두 분이서 주방과 홀을 모두 커버하고 계시더라고요. 대단합니다!^^;
[든든]은 음식 맛도 훌륭하지만,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인테리어도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이 곳의 [든든]도 여전했습니다.
# 가정식 돈까스 [든든] 메뉴
가정식 돈까스 맛집 [든든] 메뉴입니다. 주문은 출입문 바로 옆 키오스크로 매장과 포장을 선택해 주문하면 되는데요. 메뉴는 개별 돈가스(등심, 안심, 치즈) 뿐 아니라 콤보와 키마카레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인구청 바로 뒤라 점심시간이 되자 구청 직원 분들이 많이들 이용하시더군요.
# 내돈내산 [든든] 메뉴, 등심 돈가스 (11,000원)
일행이 주문한 등심 돈까스입니다. 전용 나무 쟁반에 큼직한 등심 돈가스와 3가지의 반찬, 컵 사이즈의 장국이 나왔습니다. 가정식 돈까스 맛집다운 정갈한 모습이죠?! 접시도 그릇도 아기자기 예쁩니다.
돈까스를 먹기 좋게 잘라 한 조각! [든든]의 기본 메뉴 등심돈까스, 두께도 아주 두툼두툼~겉바속촉 식감과 맛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추천추천!^^
# 내돈내산 [든든] 메뉴, 치즈 돈까스 (12,000원)
돈까스와 치즈의 궁합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주문을 고민하게 만드는 포인트죠?! 제가 주문한 메뉴는 [든든] 치즈 돈까스입니다. 큼직한 치즈 돈까스 네 덩이가 접시에 딱! 바삭한 돈까스 위에 잘 녹은 모짜렐라 치즈가 아주 먹음직스럽죠?!
치즈 돈까스 한 조각을 소스에 폭 찍어 먹으니 돈까스 고기의 식감과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의 맛이 한 입에 느껴집니다. 와우~! 뜨끈한 장국 한 모금으로 입이 깨끗하게 정리됩니다.
양배추 샐러드 위에 전용 소스를 뿌려 먹으니 아삭하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 좋습니다.
치즈 돈까스에는 고추냉이와 소금 종지가 함께 나오는데요. 치즈 돈까스 위에 돈까스 소스가 아니라 요 고추냉이와 소금을 쪼~금씩 얹어 먹으면 이게 또 별미더라고요!
와~ 저희 일행 모두 1인 1돈까스 깨끗하게 클리어했습니다!
오랜만에 뜻밖의 장소에서 다시 만난 가정식 돈까스 맛집 [든든]. 한 끼 식사도 맛은 기본, 양도 적당해서 처인구청 인근 맛집으로 반가운 마음과 함께 내돈내산 인증합니다!^^
처인구 맛집을 찾으신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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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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