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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 날적이

생활정보_건강진단결과서(구.보건증) 사전 예약하세요!

by 찬차라찬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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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덜큰이 여러분!

 

식음료를 다루는 업종에 근무하는 분들이라면, 1년에 1번! 반드시 갱신해야 하는 증명서가 있습니다. 바로 보건증인데요. 건강진단결과서로 이름이 바뀐 지 오래지만, 많은 분들에게는 아직 보건증으로 익숙합니다.

한동안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보건소가 운영하지 않았을 때가 있었죠. 취업을 하거나 근무를 계속하려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보건소를 대신해 인근 병원에서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불하고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은 분들도 계셨을 텐데요. 거리두기 1단계로 낮아지면서 보건소도 운영을 재게했습니다. 현재 2단계에서도 정상 운영 중이니 이번 포스팅이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지하주차장 쪽 입구 폐쇄 -> 1층 출입구로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 건강진단결과서(구.보건증) 사전 예약제

이전에는 보건소가 운영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방문, 접수하고 차례를 기다려 건강진단결과서에 필요한 항목을 체크하던 것과 달리 보건소 운영이 재게 되면서 달라진 점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예약 없이 방문하시면 낭패를 보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예약 방법 : 관내 보건소에 전화 > 희망하는 날짜 예약

* 운영 일시 : 월~금 (13시~17시)

* 필요 서류 : 신분증

* 발급 비용 : 3,000원 (카드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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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제 안내문(좌), 건강진단결과서(구.보건증) 양식(우)

보건소 입장시 체온 체크와 함께 명부를 작성했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죠:) 오후 1시가 조금 넘어선 시간, 예약한 분들이 몇 분 대기 중이었습니다.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기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1분 정도 기다리니 번호표 호출, 신분증으로 예약자 신원확인 후 발급 수수료를 결제합니다.

엑스레이 촬영! 단추나 금속, 플라스틱 장식이 있는 경우 탈의실에서 가운으로 갈아입어야 해서 조금 번거롭습니다. 외투 안에 면티나 맨투맨을 입고 가시면 탈의실에 들를 필요 없이 외투만 벗고 바로 촬영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마지막 관문 임상병리실! 건강진단결과서(구.보건증) 검사에 하이라이트죠! 기다란 면봉을 받아 화장실에서 거사(!)를 치르고 면봉을 제출하면 검사 끝!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은 검사일 후 약 1주일이 소요됩니다. 보건소에 방문 직접 수령도 가능하지만, 2019년 1월부터 공공보건 포털(www.g-health.kr)이나 정부 24(www.gov.kr)에서 인터넷 발급도 가능하니 참 편리해 졌습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어서인지 대기하는 시간도 짧고, 검사시간도 바로바로 끝나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요일별 예약 인원의 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 예약 시 문의해 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았습니다.

 

by.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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