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건강한 오늘이셨기를 바랍니다.
치킨이 땡기는 월요일, TV광고를 보다 선택한 메뉴, 정해인 치킨이라고도 하죠. 푸라닭 치킨의 신메뉴! 내 돈 내산 투움바 치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뼈 있는 치킨을 좋아하지만, 늘 그렇듯 꼬맹이들과 함께 먹어야 하기에 순살 투움바를 선택했습니다.
# 푸라닭만의 시그니처 포장
푸라닭 치킨은 포장박스가 고급스러운 더스트백에 담겨 배달됩니다. 무슨 명품 치킨 같더군요;; 블랙박스는 기본 시그니처 박스이고요. 월드컵 기간이나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시즌에는 박스 디자인을 달리 적용한답니다.
# 겉바속촉 순살 투움바 (19,900원)
고소한 로제 크림소스에 매콤함이 더해진 투움바 소스가 순살 치킨과 떡사리에 입혀져 잘 어울렸습니다. 치킨의 질감이 일반 치킨과는 좀 달랐는데요. 기름에 튀긴 바삭함보다는 말랑한 훈제치킨에 가깝다고나 할까요. 알아보니 210℃의 오븐에서 한번 구워내 육즙을 보존하고 전용유에서 살짝 튀겨내는 오븐 후라이드 방식으로 조리한다고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흰색 치킨무가 아니네요? 푸라닭은 노란무라 색달랐습니다. 함께 온 고추마요소스도 투움바 치킨과 잘 어울렸습니다.
치킨도 요리라는 캐치프레이즈의 푸라닭 투움바 치킨, 보기도 좋고 맛도 꽤 괜찮았습니다!
순살 투움바와 함께 사이드 메뉴로 기름떡볶이(레드)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3,900원) 매콤한 맛이 어린이들이 먹기에는 좀 과하지만,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덜큰이 분들에게는 기분 좋은 매운맛입니다.
# 투움바 (Toowoomba)?
호주 퀸즐랜드주 남동부에 있는 도시 이름입니다. 아웃백 스케이크하우스의 파스타 메뉴로 만들어져 인기를 얻게 되면서 크림소스에 매콤한 맛을 추가한 소스로 다양한 요리에 어울립니다.
색다른 맛이 끌리는 월요일 밤, 푸라닭 치킨 추천합니다!^^
by.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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