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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 리뷰

정주행 각! OCN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by 찬차라찬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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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고 계십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명의 다음 웹툰 [경이로운 소문]을 원작으로 OCN에서 제작한 16부작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판타지와 코믹, 액션, 휴먼 드라마를 아우르는 복합장르로 다양한 연령대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 다음 웹툰 [경이로운 소문]?

2018년 8월부터 다음 웹툰을 통해 매주 목요일 연재하고 있는 장이 작가의 판타지 액션 스릴러 장르의 웹툰입니다. 시즌1이 마무리되었고, 시즌2가 연재 중입니다. 영원불멸을 위해 이승으로 내려온 사후세계 악귀들과 그들을 잡는 카운터, 카운터와 연결된 융인들의 이야기입니다.

ocn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웹툰 티저

# [경이로운 소문] 세계관

악귀를 융(저승)으로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은 이승의 사람들을 카운터라고 부릅니다. 이승에서 코마 상태에 빠진 사람들 중 융인의 선택을 받아 융인과 계약을 통해 결합되면서 카운터가 되는데, 카운터가 된 이들은 손바닥과 손가락 끝에 융으로 이어지는 연결통로가 되는 표식(점)이 생깁니다. 머리카락도 곱슬머리로 바뀌고요. 카운터가 되면, 일반인의 두세배 되는 신체적 능력을 갖게 되고 카운터의 능력이 더욱 강해지는 영역인  안에서 악귀와 싸울 때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은 오색찬란 무지개 빛이 하늘을 향해 뿜어져 나오는 모습으로 카운터의 눈에만 보이는 공간입니다. 마치 극장판 넷플릭스 로고 같기도;;

#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등장인물

등장인물과 이야기의 큰 줄기는 웹툰과 비슷합니다. 크게 다른 점은 융인들과 융 세계의 설정인데요. 원작에서 융인은 모두 외국인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위겐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인으로 설정이 바뀌었습니다. 융의 분위기나 영혼이 올라온 후의 상황도 드라마 특성상 다르게 연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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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 능력

소문 (조병규) : 카운터는 일반적으로 코마 상태에서 융인과의 계약을 통해 코마에서 깨어나는 대신 능력을 부여받고 악귀를 소탕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데, 소문은 멀쩡히 길을 가다가 융인(위겐)의 선택을 받아 카운터가 됩니다. 카운터 특기는 스피드점프인데요. 웹툰에서는 땅을 부를 수 있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각성을 통해 발휘하는 고딩캐릭터입니다.

가모탁 (유준상) : 전직 열혈 형사로 소문의 아버지와 친구사이입니다. 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지면서 기억을 잃어 소문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조금씩 기억을 찾아나가는 과정 중입니다. 카운터 능력은 파워!

추매옥 (염혜란) : 어마어마한 연기 내공을 가진 염혜란 님이 추매옥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쾌재를 불렀는데요. 역시나 드라마에서 카운터들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운터 특기는 치유. 힐러입니다. 

도하나 (김세정) : 김세정과 찰떡 캐릭터라고나 할까요. 시크함이 철철 넘치는 도하나의 설정을 아주아주 잘 잡았습니다. 드라마에서 악귀를 감지해 내고, 접촉을 통해 기억을 재생해내는 사이코매트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으로 코마에 빠지게 되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어 궁금합니다.

최장물 (안석환) : 카운터들의 사고처리와 뒤처리를 담당하는 역할로 대한민국 재개 서열 50위의 장물 유통의 회장이자 갑부입니다. 카운터 능력이라면 재력이겠네요. 안석환 배우님의 카리스마가 아주 잘 어울리는 캐스팅입니다.


모두 16부작의 [경이로운 소문]은 아직 초반인데요. 주인공들의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촘촘히 엮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악귀와 악귀의 숙주. 그리고 드라마의 배경인 중진시 시장과 악덕기업 태신건설의 관계 등이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ocn에서 밤 10:40분에 방송되고 있으니, 판타지 액션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얼른 정주행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기타

1. 원작 역시 15세 이상 웹툰인데요. 악귀가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나 학교폭력 등의 수위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2. NETFLIX에서도 서비스되고 있어 접근성도 좋아졌습니다.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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