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처인구 유방동에 새롭게 오픈한 신상카페, 베이글 맛집 [타타스베이글]에 다녀왔습니다.
# [타타스베이글] 유림점 위치
[타타스베이글]은 천안에 본점을 두고 있는 베이글 전문 카페인데요. 천안 뿐 아니라 여러 곳에 지점을 확장하고 있는 베이글 전문 프랜차이즈랍니다. 용인 처인구에도 지난해 12월에 오픈! 직접 만든 베이글을 24시간 이내에 판매하는 원칙으로 영업한다는군요.
주소 : 용인시 처인구 백령로 20번 길 3 (유방동 740-6)
영업시간 : 매일 09:30~21:00
주차 : 건물 앞 전용 주차장 이용
[타타스베이글] 유림점은 용인 베이커리 카페의 전통 강자! [어로프슬라이스피스]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요. 유림1교차로에서 우회전, 황토오리구이 전문점 [소금] 방면으로 좌회전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우측 방면에 있습니다.
# [타타스베이글] 유림점
[타타스베이글]은 프랑스풍의 자체 캐릭터 '타타'를 활용한 예쁜 디자인이 곳곳에 눈길을 끕니다. 그림체와 글씨체가 마치 찰리브라운을 연상케 하는데요. '타타'와 가족들이 건물 외관과 인테리어 곳곳에 반영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 좋았습니다.
[타타스베이글] 유림점 입구입니다. 출입구의 아치가 마치 멀리 여행을 온듯한 느낌을 줘 잠시 설레게 만들더라고요.^^
포토존에서 찰칵! 맞은편엔 바깥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테라스 자리도 좋을 것 같아요!
테라스 쪽 문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백설공주 같기도, 원더우먼 같기도 한 '타타'와 '타타'의 아빠, 그리고 동생들(?)의 예쁜 캐릭터가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올려다보면 베이글 안에 그려진 '타타'의 얼굴이 활짝 웃고 있어요.^^ 화창한 날이면 더 돋보였을 것 같네요.
브로드피크 형태의 [타타스베이글] 유림점. 1층만 카페로 영업 중이었습니다. 저녁엔 조명이 들어와 더욱 예쁜 외관을 자랑하는 [타타스베이글]입니다. 자~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타타스베이글] 영업시간이 적혀있는 유리문 안으로 고고! (영업시간 오전 9:30부터 밤 9시까지!)
[타타스베이글], 들어서면 정면에 자리한 베이글 매대 위에 적혀있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TATA, BE A PERSON WHO ALWAYS DELIVERS HAPPINESS.' '타타'의 할머니가 '타타'에게 해준 이야기, 스토리가 느껴지는 문구네요!^^
알아보니 [타타스베이글]은 베이글과 로스터리뿐 아니라 캐릭터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는 곳이었습니다. 캐릭터 컨셉도 재미있어요. 오호~!
높은 천장으로 쾌적한 느낌의 [타타스베이글] 유림점 내부. 이른 시간인데도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아서 놀라웠습니다.
# [타타스 베이글] 종류와 가격
12가지 다양한 베이글과 마들렌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는 [타타스베이글]입니다.
[타타스베이글] 베이글 가격 (단위 : 천 원)
플레인 3.3 무화과 4.2 소금 3.5 오징어먹물 4.2
크랜베리호두 3.9 소보로 3.7 바질롤치즈 4.7
글레이즈드 3.9 초콜릿 3.9 쑥팥 3.8
육쪽마늘 4.9 모카슈크림 4.4
마들렌 1.5 (4ea 5.0)
진열된 베이글 중 마음에 드는 녀석들을 골라 트레이에 담아 POS로 직접 가져가서 계산하면 되는데요.
벽면에도 큼직한 문구가 똭!^^ 글씨체가 맘에 들어요.^^ 계산 전에 베이글에 발라먹을 크림치즈까지 선택하고 함께 계산하면 됩니다.
크림치즈 종류도 다양합니다. 무려 11종류의 크림치즈! 쇼케이스 아래쪽엔 베이글 샌드위치도 있어요!
# 내돈내산 [타타스베이글] 선택 메뉴
모닝세트 1개(9.9)와 베이글에 샌드위치, 커피를 추가하고 진동벨을 받아 자리에 앉았습니다. 정신없이 트레이에 이것저것 담았더니 계산서는 5만 원이 훌쩍! ㅎㅎㅎ;;;; 모닝세트는 오픈시간부터 낮 12시 이전까지만 주문이 가능하고 포장 전용 베이글세트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ㅋ... 베이글 5개(모닝세트용 플레인, 글레이즈드, 육쪽마늘, 초콜릿, 바질롤치즈)에 애그샌드위치 1개(7.5)까지! 3명이 먹기에도 푸짐하죠?!^^; 아침을 거르고 방문한 터라 너무 많이 담고 말았습니다. ㅎ
아메리카노는 진하지 않고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정도였는데요. 그래서인지 다양한 맛의 베이글과 잘 어울렸습니다.
요 양송이수프, [타타스베이글] 모닝세트에 포함된 메뉴인데요. 적당히 따뜻하고 맛도 좋았답니다. 오전에 [타타스베이글]에 방문하신다면 모닝세트 강추!! ^^
참, [타타스베이글] 애그샌드위치도 맛있었어요! 샌드위치를 둘이서 반쪽식 나눠 먹었는데도 배가 든든해지더라고요.^^; 덕분에 남은 베이글 3개는 포장해 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베이글 안에 각각 커스터드크림, 다크초코, 롤치즈가 쏙쏙 들어가 맛이 더 풍부했습니다. 굿굿!
요 냥이 발바닥 모양 마들렌도 폭신폭신 커피와 잘 어울렸습니다.^^
모닝세트 구성엔 오리지널 크림치즈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깜빡 잊고 있었는데 나중에서야 생각이 나서 받아왔답니다.^^; 크림치즈 하나에 2,800원이니 까먹지 않고 챙겨 와서 다행이에요!
배가 부르니 이제야 창 밖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ㅎ; 파라솔이 펼쳐진 테라스 자리도 넓고 시원해 보이죠?
화장실 앞에도 슈퍼맨 '타타'가 딱!^^ 화장실 내부도 스타일리시하고 깨끗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요건 직접 방문해서 확인해 보세요.
남은 베이글을 들고 이제 집으로~! [타타스베이글] 주 출입문으로 나가다 찰칵! 예쁘게 핀 철쭉과 초록이 활짝 열려있는 나무문과 잘 어울렸어요.
센스 있는 문구는 돌아가는 길에서도 찾을 수 있었어요.^^ 알록달록 'Bye for now'! 디자인 센스가 돋보이는 용인 처인구 신상카페 [타타스베이글] 유림점이었습니다. 맛있는 베이글과 아기자기한 카페 인테리어가 모두 만족스러웠답니다. 추천합니다~!
근처를 지나신다면 [타타스베이글] 뿐 아니라 대로변에 위치한 [어로프슬라이스피스]도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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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chan75.tistory.com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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