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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3

혼술집술_100% 천연암반수와 우리쌀로 빚은 [안동소주 일품 40도] 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연말연초에는 모름지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술 한잔 기울이는 게 제 맛이죠! 하지만,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모두의 안전을 위해 모임은 다음으로 미뤄두기로 했습니다. # 안동소주의 유래? 안동이 소주로 유명한 것은 과거 13세기 일본 원정을 목적으로 한 원나라의 한반도 진출과 관련이 있습니다. 원나라 병사들에게 소주는 굉장히 중요한 필수품이었기 때문에 당시 안동에 있던 병참기지에서도 소주를 만들어 마셨을 것으로 추정되고 그때, 소주의 주조법이 안동에서 현재에 이르렀을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 안동소주 일품? 안동소주 일품은 2002년부터 생산, 2015년에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100% 천연암반수와 우리 쌀로 빚은 증류주로 감.. 2021. 12. 31.
혼술집술_은은한 향과 깔끔한 끝 맛의 증류주 [문배술] 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혼술집술은 중요 무형문화재로도 지정된 우리 술 [문배술] 25도(375ml)입니다. 마트에서 1병에 11,500원에 데려왔습니다. # 문배술? [문배술]은 주원료인 잡곡(찰수수, 메조)을 누룩과 발효 후 증류해 얻은 증류주입니다. 전분이나 설탕 등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가향 과정을 거치지 않아 깨끗한 맛이 일품입니다. 잡곡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쌀을 기본으로 증류한 소주와는 향과 맛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이름처럼 그윽한 배 향이 [문배술]의 특징인데요. 3종류의 도수(40도, 25도, 23도)로 시판 중이며, 오늘 맛본 25도는 은은한 향과 깨끗한 맛이 좋았습니다. # 남북정상회담 공식 건배주? 평양이 뿌리인 [문배술]은 1986년 국.. 2021. 2. 12.
혼술집술_선물받은 중국 고급 백주 [수정방], 향 좋고 뒷맛 깔끔! 요즘 집콕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술을 경험해 보면서 소확행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년 동안 묵혀뒀던 선물받은 중국 백주, [수정방]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백주 (白酒, 바이주) 중국 전통 증류주의 일종으로 전분이나 당분을 포함한 곡물로 밑술을 빚어 발효한 후에 증류하여 얻는 술을 총칭합니다. 소주와 같이 무색투명하지만 양조장에서 사용하는 누룩, 술을 빚는 방식, 증류하는 방법 등에 따라 향이 달라진답니다. 증류주 특성상 알코올 도수는 32도부터 시작해서 70도까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알콜 도수의 술은 마신 양에 비해 취하는 속도는 느리지만, 어느 순간 쓰러져 훅 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숙취가 없으니 적당량을 마신다면 깔끔한 기분을 즐길 수 있습니..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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