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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 날적이

홍콩마카오 가족 여행_홍콩 몽콕 4인 가족 호텔 추천!! 트래블로그 카드 홍콩국제공항 심야 시티 버스 탑승 후기

by 찬차라찬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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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본 홍콩 디즈니랜드의 겨울왕국(THE WORLD OF FROZEN)의 환상적인 모습에 반한 아이들을 데리고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홍콩마카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홍콩마카오 4인 가족 여행 개요

* 여행 기간 : 2024.07.20(토) ~ 07.26(금) _ 5박 7일 일정

* 항공사 : 진에어 (지연에어??? 체험을 톡톡히 했습니다.^^;)

 - 예정 시간 : 인천 출국 07.20(토) 밤 22:20 / 마카오에서 출국 07.26(금) 새벽 01:40

* 숙소 (홍콩 3박, 마카오 2박)

 - 홍콩(몽콕) : 로얄 플라자 호텔 (ROYAL PLAZA HOTEL)

 - 마카오(반도) : 아티젠 그랜드 라파 (ARTYZEN GRAND LAPA MACAU)

#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 심야 시티 버스 탑승 가능???

인천에서 밤 10시20분 출발하는 일정이었는데... 진에어... 역시 지연에어! '항공기 연결관계(?)'로 인해 탑승이 약 1시간 지연되어 밤 11시 45분에서야 출발. 3시간 30분을 비행해 새벽 1시 40분에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부랴부랴 짐 찾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환전 후 심야 시티버스 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시티 버스 탑승장은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는 몰랐는데, 시티 버스 정류장이 있는 밖으로 나오자마자 7월 홍콩의 덥고 습한 날씨에 그야말로 화들짝 놀랐습니다. (체감온도 평균 40도 ㅎ;;)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꿉꿉함이었습니다.

숙소가 있는 몽콕으로 가는 심야 시티 버스는 2종류였어요. N21(일반), NA21(급행). 저희 가족은 홍콩 날씨의 무차별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바로 도착한 2시 30분, N21번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홍콩 시티버스 요금은 일반적으로 옥토퍼스 카드나 현금으로 지불하는데요. 옥토퍼스 카드를 와그에서 구매해 준비해 갔지만, 카드를 활성화해야만 금액을 충전할 수가 있어 새벽에 도착한 저희에게는 아직 무용지물입니다.

옥토퍼스 카드 (OCTOPUS CARD, 광둥어로는 '빠따통')
- 우리나라 티머니 카드처럼 대중교통(택시 제외) 뿐 아니라 음식점, 편의점 등 광범위하게 통용되는 충전식 카드
- 홍콩 전철인 MRT 역에서 활성화/충전하거나 충전되어 있는 카드 구매 가능

하지만,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로도 시티 버스 요금 결제가 되었습니다. 굿! 트레블월렛 카드 된다는 글을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트래블로그 카드가 된다는 내용이 적어 긴가민가 했었거든요. 암튼 굿!!

N21번 시티버스 요금 (소요시간 : 약 1시간 10분)
- 홍콩 국제 공항 -> 몽콕 폴리스 스테이션 (프린스 에드워드역) : 1인 23.8달러 (약 4,200원)

N21번은 홍콩국제공항 내에서만 20분 넘게 뺑글뺑글 돌고 돌아서야 란타우섬을 거쳐 구룡반도로 넘어왔습니다. 다음엔 조금 기다리더라도 NA21번을 타야겠어요.

# 홍콩 몽콕 4인 가족 숙소 추천! 로얄 플라자 호텔 (ROYAL PLAZA HOTEL) 위치

새벽 3시 40분쯤 숙소 근처 '몽콕 폴리스 스테이션'에 도착, 캐리어를 끌고 도보로 약 15분 정도를 걸어 새벽 4시가 되어서야 홍콩에서의 3박 숙소인 로얄 플라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홍콩 4인 가족 여행 숙소, 로얄 플라자 호텔(ROYAL PLAZA HOTEL)은 MTR 몽콕이스트역, 대형 쇼핑몰인 모코몰(MOKO)과 연결되어 있어 쇼핑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입니다. 

꼭뚜새벽에 도착한 저희 가족은 꿉꿉한 더위 속 호텔 입구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서야 호텔 로비에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사실 언덕 바로 옆에 로비로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는데, 새벽이라 운행을 하지 않더라고요. 돈 더 주고 택시 탈 걸... 했던 순간입니다.

# 홍콩 몽콕 4인 가족 숙소, 로얄 플라자 호텔 객실 둘러보기

ㅋ 새벽에 몽롱한 상태로 드디어 도착한 홍콩 몽콕 4인 가족 숙소! 로얄 플라자 호텔 플라자 디럭스 패밀리룸입니다. 객실 카드를 꼽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나서야 정신 차리고 사진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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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플라자 호텔, 플라자 디럭스 패밀리룸 객실 안에서 바라본 입구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넓은 욕실이 있고요. 욕실 맞은편 슬라이딩 도어는 옷장입니다.

넓은 퀸사이즈 침대 2개. 홍콩 호텔 객실도 일반적으로 작은 편이라고 들었는데 로얄 플라자 호텔의 플라자 디럭스 룸,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객실 조명 조도가 낮아 거울을 볼 때 살짝 불편해서 욕실 거울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욕실도 둘러 볼게요.^^ 일단 넓고 밝아서 좋아요.

타월도 충분하고 깨끗했습니다.

기본적인 어메니티 있고요.

서랍 안에 빗이랑 칫솔 있습니다.^^

로얄 플라자 호텔에는 객실용 생수 제공은 없어 의아했는데요. ㅇㅎ~!! 욕실에 정수기가 있었습니다. 한 여름 날씨 마실 물 걱정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 내돈내산 홍콩 몽콕 로얄 플라자 호텔 후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로얄 플라자 호텔 2박 같은 3박이었는데요. 특히나 홍콩 여행 4인 가성비 가족 숙소를 찾으신다면, 로얄 플라자 호텔 추천합니다. 홍콩에서 1박 20만원 초반(디럭스 패밀리룸 기준)에 이만한 컨디션의 호텔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호텔에서 좀 자고 늦은 아침 먹으러 나와 본 로얄 플라자 호텔 전경입니다. 

홍콩에서의 첫 식사는 '원딤섬'입니다. 숙소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라 좋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예정이고요. 홍콩에서의 첫 날은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한 바퀴 쭉 둘러보고 스타 페리와 침사추이에서의 홍콩섬 야경 감상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홍콩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저희 가족의 소소한 경험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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