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 4인 가족호텔 추천!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오랜만에 가족 여행, 일본 오사카 다녀왔습니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숙소는 정말 중요한데요. 다행히 4인 가족에게 딱 맞는 호텔을 찾아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었답니다.
# 오사카 여행 숙소 위치
오사카 여행 숙소는 여행지 계획에 따라 대부분 난바 또는 우메다에 모여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라피트 종점인 난카이 난바역에서 가깝고 도톤보리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난바 지역에 숙소를 찾았습니다. 2인 여행객을 위한 숙소는 정말 선택의 폭도 넓고 다양했지만, 4인 가족을 위한 숙소를 찾는 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다 찾게 된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와우~! 4인 가족에게 안성맞춤인 호텔을 찾아 괜찮은 가격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위치 완전 짱!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은 아파트형 호텔 체인으로 난카이 난바역에서 가깝고, 도톤보리, 쿠로몬시장, 덴덴타운 역시 도보 1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고 호텔 바로 앞에 로손 편의점이 있는 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난바역은 여러 노선뿐 아니라 사철, JR역까지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라 정말 복잡한데요. 간사이 공항에서 라피트를 타고 종점인 난카이 난바역에 내려 숙소 방향 출구를 찾는데도 엄청 헤맸습니다. 출구가 정말 정말 많아요.
일본 여행 중 구글맵을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구글맵을 열고 호텔명을 딱 입력하고 길 찾기를 누르면 위와 같이 도보 이동 방향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난카이 난바역 북측 '다카시야마 백화점'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방법인데요. 도보 8분! 난카이 난바역 남측으로 나오면 4~5분 정도 소요될 만큼 가까운 숙소입니다.
참고로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에서 글리코상이 있는 에비스바시까지는 도보 15분 소요됩니다.
#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기본 정보
오사카 난바 숙소인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은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요. '아고다'에서는 예약만 하고 숙박비는 현장에서 체크인할 때 결제하면 되었답니다.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 체크인 오후 3시 (얼리 체크인 안됨.)
*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해서 짐을 맡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료!)
- 체크 아웃 오전 11시
체크아웃 이후에 짐을 맡길 경우에는 캐리어 하나당 500엔 유료입니다.
난카이 난바역이 있는 '난바 파크스'에도 코인로커가 있는데요. 캐리어 하나 들어갈만한 락커 하나가 1,000엔이니 숙소에 맡기는 편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다만, 동선을 고려해서 숙소에 짐을 맡길지, 난카이 난바역 코인로커에 맡길지 선택해야겠지요?
#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체크인
체크인 시간이 아직 여유있게 남아있어 일단 짐을 로비에 맡겨두고 도톤보리로 이동, '빗쿠리 동키'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리버크루즈를 예약한 후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 입구는 걸개로 일본 분위기가 납니다. 자동문을 들어가면 로비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호텔 로비는 2층!
로비 전용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왼편에 리셉션 데스크가 있어요. 체크인하는데 미리 맡겨둔 짐은 객실로 벌써 옮겨두었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미마루 센스 굿!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에 근무하는 직원분들은 다국적이시더라고요. 한국인 직원분도 계시다고 하는데, 저희가 체크인하는 날은 쉬는 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리셉션 데스크 왼편에는 이렇게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은 휴식공간에 다양한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객실에도 보드게임이 하나 있어 재밌었습니다. (보드게임이 전부 일본어, 플레이는 못했어요.)
[미마루 난바 오사카 스테이션]의 또 하나의 서비스! 무료 음료 제공 서비스인데요.
리셉션 데스크 옆 휴게공간 한 편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탄산음료는 정해진 시간에! 다양한 티와 커피는 룸에 있는 커피잔을 가져와서 내려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미마루 난바 오사카 스테이션]의 또 하나의 서비스! 무료 음료 제공 서비스인데요. 리셉션 데스크 옆 휴게공간 한 편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탄산음료는 정해진 시간에! 다양한 티와 커피는 룸에 있는 커피잔을 가져와서 내려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탄산음료는 종류가 많았고요. 시원한 우롱차도 있어 좋았습니다.
#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룸 컨디션
체크인을 했으니 룸 컨디션을 한 번 볼까요!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은 11층이 탑층이었는데요. 저희 가족이 배정받은 방 역시 11층이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는데 과연 실물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심플한 T자형 복도를 따라 룸을 찾아갔습니다.
아파트형 호텔을 표방한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은 침실과 거실이 나뉘어 있는 구조. 거실 한편에 주방도 갖춰져 있습니다.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주방용품
-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포트
- 그릇, 접시, 머그컵, 물컵
- 숟가락, 젓가락, 가위, 병따개
- 키친타월, 주방세제, 수세미
거실에는 테이블과 심플한 의자가 있어 편의점 털이해서 먹을 때 아주 편했습니다. 일본 여행하면 편의점(콤비니) 쇼핑을 빼놓을 수 없으니까요.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침실은 모두 4개의 침대가 갖춰져 있는데요. 낮은 침대 2개와 로프트배드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트리스가 짱짱하고 이불도 포근해서 숙면할 수 있었어요.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침실 콘센트
침대마다 머리맡에 콘센트뿐 아니라 USB포트가 있어요!
USB포트로도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어 준비해 간 돼지코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거실 왼편에 화장실과 욕실로 통하는 미닫이 문이 있습니다. 정면 건식 세면대와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은 욕실로 구분되어 있는 것도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객실의 장점.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욕실용품 & 어메니티
- 수건 (작은 수건&큰 수건)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충분했어요.
- 헤어드라이어기
- 핸드솝, 샴푸&린스, 바디샴푸
* 치약 & 칫솔은 없으니 챙겨가시거나 편의점에서 구매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 객실용 슬리퍼 없어요!
그 외에 옷걸이는 침실과 거실에 각각 충분히 있었습니다.
#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내돈내산 후기
오사카 여행에서 4인 가족에게 이만한 컨디션의 숙소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조식을 즐길 수 없다는 것 하나 빼고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4인 가족여행 숙소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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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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