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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 날적이

혼술집술_계절마다 맛이 다른 (주)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by 찬차라찬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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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우리나라 막걸리 양조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주)배상면주가를 빼놓을 수 없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배상면주가의 막걸리 대표 브랜드 [느린 마을 막걸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주)배상면주가?

[백세주]로 유명한 국순당 아시죠? 국순당을 설립한 분이 바로 고 배상면 회장인데요. 배상면 회장의 차남 배영호씨가 1996년 독립해서 세운 회사가 바로 (주)배상면주가입니다. 배상면 회장은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는데요. 장남인 배중호 씨는 국순당을, 차녀인 배혜정 씨는 배예정누룩도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남매 모두 전통주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니, 명실상부한 전통주 명가의 산실이네요.

# 느린마을 막걸리(750ml, 6%)

배상면주가의 막걸리 대표 브랜드 [느린마을 막걸리]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넣지 않고 오직 쌀과 누룩, 물만을 이용해 빚어 계절에 따른 온도와 습도에 영향으로 숙성 정도가 달라져 맛이 약간씩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른 종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아 자연이 발효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느린마을 막걸리] 라벨에 계절에 따라 느낄 수 있는 맛의 종류와 그래프로 표기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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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린마을 막걸리] 한상

[느린마을 막걸리]는 밥을 찌지 않고 생쌀을 갈아 발효시키는 '생쌀 발효법'으로 막걸리를 빚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오늘 [느린마을 막걸리] 한상은 매콤 달콤 볶은 김치, 고소한 데친 두부, 막걸리와 찰떡궁합 메뉴인 두부김치와 함께했습니다.

잔에 따르기 전에 신나게 흔들어 잘 섞어주고요. 뽀얀 막걸리 한잔을 사발에 가득! 뽀글뽀글 살아있는 효모들이 기포를 내보냅니다. 크~! 깔끔한 목 넘김은 인정!!! 깊은 풍미를 기대한 [느린마을 막걸리]는 오히려 가벼운 맛이었습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막걸리를 원하신다면, (주)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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