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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 챌린지

인별그램_오늘 툭 (@today.took) 첫눈을 핑계삼아 봅니다.

by 찬차라찬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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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덜큰이 여러분!

 

기다리던 첫눈이 내렸습니다.

 

어릴 적 마냥 즐겁기만 했던

첫눈의 기억은

나이가 하나씩 늘어나면서

출근길을 걱정하는 이유가 되고

늙은 노모의 낙상을 염려하는

쓸쓸한 감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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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유난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심란하고 답답하지만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는데요.

 

올해 첫눈을 핑계 삼아,

추억을 소환하고

억지로라도 끄집어내

얼마 남지 않은 고난의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원동력으로

삼아 보려고 합니다.

 

덜큰이 여러분,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by.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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