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용인 남사읍의 숨은 칼국수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인 저는...
특히 추워진 날씨엔 뜨끈~한 국물에 쫄깃한 칼국수 면발을 떠올리곤 하는데요. 집 근처에 손칼국수 숨은 맛집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답니다.ㅜㅜ;;;
# [꽃골 손칼국수] 기본 정보
주소 :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화곡로 165 (남사읍 창리 226)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8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 : 031-321-2250
주차 가능
[꽃골 손칼국수]는 창리저수지 초입, 창리입구삼거리에서 화곡로를 따라 쭈욱 올라가다 화곡저수지 방면으로 난 오른쪽 샛길로 빠지면 여기에 칼국수집이 있다고(?) 의문이 들 때쯤 길 왼편에 딱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날에도 정상영업 중이었습니다.
[꽃골 손칼국수]는 아담한 단층 건물이었는데요. 곳곳에 아기자기한 항아리들이 많더라고요.
[꽃골 손칼국수] 입구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구조입니다.
건물 뒷편 창가 자리 좌식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겨울이라 스산해 보이는 산자락 아래에도 항아리가 나란히 서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외진 곳에 손님이 오나 싶었는데 점심시간에 찾은 [꽃골 산칼국수]에는 이미 3 테이블이 식사 중이었고요. 조금 지나니 모두 7개의 테이블은 금세 손님들로 채워졌습니다. ㅋ;;;
# [꽃골 손칼국수] 메뉴
[꽃골 손칼국수]는 여러 종류의 칼국수 뿐 아니라 수제비, 보리밥도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꽃골 손칼국수] 내돈내산 리뷰
1. 칼국수 (7,000원)
뜨끈하고 고소한 국물의 칼국수입니다. 깔끔한 맛의 손칼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꽃골 손칼국수]의 칼국수, 와우~강추합니다.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좋아 기분 좋게 완칼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외진 곳이어도 손님이 찾는 이유가 다 있는 거였네요!
2. 비빔칼국수 (9,000원)
탱글한 손칼국수면 위에 아삭거리는 식감의 콩나물과 양배추, 김가루와 특재소스가 얹어 나오는 비빔칼국수도 한그릇 주문했는데요. 쫄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비빔칼국수도 맛보셔야 후회가 없으실 거예요.^^ 맵기도 착한맛 수준이어서 저희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3. 보리밥 (8,000원)
칼국수랑 보리밥은 은근 잘 어울리는 메뉴죠! 보리밥도 한 그릇 주문했습니다. 곧 있으니 각종 나물과 시래기국이 함께 나왔는데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만든 것이 분명한 고추장을 넣어 슥슥 비벼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고추장은 매운편이 아니어서 여러 번 추가해서 비벼주었는데요. 무생채를 조금 많이 넣은 탓에 나물 맛을 좀 가리긴 했지만,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여러분들은 무생채를 반찬으로만 드시길요. ㅋ;;
# [꽃골 손칼국수] 후기
가게 벽면 한켠에 가게 주인 분들의 다짐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요. 문구처럼 [꽃골 손칼국수]는 담백한 손맛이 메뉴에 고스란히 담긴 느낌이었습니다. 특히나 뜨끈하고 구수한 국물의 칼국수는 아주 좋았답니다!
칼국수 좋아하는 분들이시라면, 아래 포스팅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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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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