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3년 만에 나들이 겸 다시 찾은 코스트코. 여전히 사람들 많네요.^^; 유난히 큰 카트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가며 유료 회원 가입하고 쇼핑도 했습니다.^^
코스트코. 자체 PB상품 브랜드 커클랜드를 앞세운 가성비 아이템들이 많은데요! 위스키 역시 그렇죠?! 오랜만에 다시 찾은 기념(?)으로 커클랜드 위스키 라인업 중 큼직한 걸로 한 병 데려왔습니다.ㅋ
# 커클랜드 대용량 위스키 [시그니처 캐나디언 위스키]
커클랜드 위스키 라인업 중 선택한 녀석, [시그니처 캐나디언 위스키]! 한 손으로 들기에 묵직~했습니다. 한 병에 3만3천원대.
거의 다 마신 산토리 가쿠빈(700ml, 40%)과 나란히 세워보니 크기 차이가 상당하네요!^^ 가쿠빈이 국내에서는 4만 원대 중반이니 용량대비 가성비는 확실합니다. ㅋ 짙은 갈색의 위스키. 맛도 궁금해집니다.
# 내돈내산 [시그니처 캐나디언 위스키] (1.75L, 40%)
캐나다산 위스키는 처음이라 사전 정보가 많지 않았는데요. 코스트코 6년 숙성의 [시그니처 캐나디언 위스키]는 달달한 맛과 은은한 호밀향을 특징으로 한다더라고요. 원재료명에 정제수가 들어간 걸 보면 캐스크에서 원액을 뽑아 도수를 낮춘 거겠죠?^^
# [시그니처 캐나다언 위스키] 테이스팅
[시그니처 캐나디언 위스키] 뚜껑 씰에는 BTI(Beverage Testing Institute) 점수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91점? BTI는 증류주나 와인, 맥주에 대한 리뷰를 제공하는 마케팅 회사인데요. 91점이면 최상급(96점 이상)은 아니지만, 바로 아래 등급인 '탁월함'으로 평가된 위스키네요. 뭐 어디까지나 마케팅 회사의 점수이니 제 입맛에는 어떨지가 중요하겠죠?^^ 자~ 열어보겠습니다!
오호~ 코르크 마개! 위스키의 코르크 마개가 전 그렇게 좋더라고요.ㅎ 마개를 열고 글랜캐런 잔에 따라 먼저 시향을 했습니다. 스파이시한 향은 적고 은은한 바닐라향이 느껴지네요. 잔을 돌려가며 한 모금! 흠... [시그니처 캐나디언 위스키]. 오크향과 바닐라향도 잠깐, 깊고 풍부한 맛은 아니더라고요.^^ 오호~ 하이볼용으로 딱! 정했습니다.^^
위스키 하이볼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 주세요.^^
2023.08.30 - [유치찬란 날적이] - 혼술집술_르세라핌 김채원 등장! 진짜 하이볼 [짐빔 하이볼 캔] 내돈내산 후기
2023.08.09 - [유치찬란 날적이] - 혼술집술_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 하이볼 만들기
2023.06.06 - [유치찬란 날적이] - 혼술집술_스탠다드 블랜디드 위스키 [조니워커 레드라벨] 하이볼 만들기 (내돈내산 후기)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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