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디즈니 플러스 신작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이 지난 12월 20일 공개되었습니다.
전체 에피소드를 한꺼번에 공개하는 넷플릭스와 달리 디즈니 플러스는 매주 1~2개의 에피소드를 순차로 공개하죠. 총 8개의 에피소드 중 공개된 3개의 에피소드 정주행했는데요.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이야기 초반 이야기의 짜임새가 꽤 좋았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기본 정보와 솔직 리뷰 공유하겠습니다.
#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은 미국 작가 '릭 라이어던'의 작품으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모두 5권으로 연재한 시리즈입니다. 소년소녀가 주인공인 판타지 소설 시리즈의 대명사 해리포터 시리즈,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소설의 작품성뿐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작품인데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신과 인간의 자손인 데미갓(Demigod) 중 포세이돈의 아들 퍼시잭슨이 예언을 완수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소설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본편
1권 번개 도둑 (THE LIGHTING THIEF, 2005)
2권 괴물의 바다 (THE SEA OF MONSTERS, 2006)
3권 티탄의 저주 (THE TITAN'S CURSE, 2007)
4권 미궁의 전투 (THE BATTLE OF THE LABYRINTH, 2008)
5권 마지막 올림포스의 신 (THE LAST OLYMPIAN, 2009)
* 국내에는 미국판과 달리 모두 10권으로 번역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5권 중 영화화되어 개봉한 2편(번개 도둑, 괴물의 바다)의 흥행 결과는 소설의 성공에 비하면 온도차가 매~우 컸었죠.^^;
배급사 : 20세기 폭스
퍼시잭슨과 번개 도둑 (개봉 2010년) _ 관람객 184만 명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개봉 2013년) _ 관람객 51만 명
2001년 워너브라더스에서 배급, 개봉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가장 첫 번째 이야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입장객이 425만 명이니 소설의 명성과 달리 초라한 성적표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20세기 폭스사를 디즈니가 인수하면서 20세기 폭스사가 가지고 있던 IP 판권들 역시 디즈니에서 재평가되어 가능성 있는 작품들 위주로 다시 영화나 드라마화되고 있는데요.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역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어 2023년 다시금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최초 공개일 : 2023년 12월 20일
에피소드 : 총 8화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
관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이번에 공개된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은 소설의 1권에 해당하는 '번개 도둑'을 8개의 에피소드로 제작한 것이라는데요. 5권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시즌제로 제작하는 것이 최초 기획이라는데 시즌 1의 성공 여부가 정말 중요하겠네요.^^
#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주연 3인방
이야기 초반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을 이끌어 가는 주연 3인방입니다. 포세이돈의 아들 퍼시잭슨(워커 스코벨), 아테나의 딸 아나베스(레아 사바 제프리스), 데미갓의 수호자 그로버(아리안 심하드리). 퍼시잭슨 역의 '워커 스코벨'은 2022년 3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애덤 프로젝트]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역으로 등장했었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엄청 컸네요!
#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솔직 후기
총 8개의 에피소드 중 공개된 3개의 에피소드,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초반부 이야기를 정주행 했는데요. 에피소드 당 평균 러닝타임이 40분 정도이고 이야기 전개가 속도감 있어 짧은 시간 몰입해서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완결까지 지금까지의 만듦새가 그대로 유지되기를 기대하면서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크게 호불호 없이 즐기실 수 있을 작품이라 추천(!)합니다! 에피소드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기대가 되는데요. 다음 주 수요일이 기다려지네요!^^
판타지 장르를 즐겨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글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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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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