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도심 속 해변과 백사장에서 누리는 낭만과 힐링! 캐리비안 베이의 낮과 밤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마르카리베] 더베이사이드 카페의 오늘을 소개해 드립니다.
# [마르카리베] 더베이사이드 카페?
캐리비안 베이의 비시즌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이색 카페로 용인 시민뿐 아니라 도심 속 해변과 바다를 리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운영기간 : 2022년 4월 30일 ~ 6월 1일 (한정시즌 운영)
- 운영시간 : 13시~21시
* 기상 상황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일일 정원 초과 시 입장이 제한됩니다.
# [마르카리베]로 고고!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에버랜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이라 상대적으로 한산하네요.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 평일에 이용하는 게 좋죠!
입구에서부터 [마르카리베] 더베이사이드 카페 방향 안내 표지가 보입니다. 에버랜드 입구를 지나 캐리비안 베이 쪽으로 곧장 이동합니다.
뚜둔! '캐리비안 베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삼삼오오 [마르카리베] 이용을 위해 이동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오후 5시 현재, 과연 빈자리가 있을까요?^^;
[마르카리베] 입장은 캐리비안 베이 정문 왼쪽에 슬로프 길로 이동하면 됩니다.
[마르카리베]는 넓은 캐리비안 베이 중 파도풀과 주변 모래사장 일부를 카페 형태로 오픈 운영하는 곳인데요. [마르카리베]는 스페인어로 '카리브해 바다'라는 뜻이랍니다.
평일 오후 시간이었지만 특히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상당했습니다.
파도풀 주변의 테이블과 의자는 이미 만석! 듣자하니 [마르카리베] 오픈 시간인 13시부터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오픈런이 펼쳐진답니다.^^; 이국적인 해변에서 맛난 음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조금 서두르는 수고쯤이야 감수할 만했습니다.
파도풀 전경입니다. 사진 왼편이 의자와 테이블, 빈백 등이 있는 곳이고 왼쪽 달 모양은 야간에 멋진 포토 스폿이 되어 줍니다.
# 물놀이도 식후경!
파도풀 좌측에는 BBQ와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라꼬스타'와 칵테일과 핑거푸드를 판매하는 '비치사이드 바'가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BBQ플레이트(38,900원)와 자몽 생맥주(5,500원)를 호로록!^^ 가격은 쫌 하지만, 파도풀을 무료로 즐기면서 맛보는 메뉴라 어느 정도 인정!
# '캐리비안 베이'하면 역시 파도풀이지!
주기적으로 시원한 파도가 밀려옵니다.
# [마라카리베]는 야경도 굿!
저녁 7시가 지나면 조금씩 어스름이 깔리면서 [마르카리베] 주변에도 하나둘 조명이 밝혀집니다.
달 조형물에도 조명이 들어오니 하늘에 있어야 할 달님이 마치 파도풀 위로 내려온 듯합니다.
저녁 8시에는 '불쇼'가 펼쳐집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불길을 능숙하게 조정하는 연기자들에 아이들 눈이 모두 초롱초롱해지는 순간입니다.
밤 9시까지 운영하는 [마르카리베] 더베이사이드 카페, 가족과 함께 도심 속 해변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카페 체험이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앞 등대는 열심히 불을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마르카리베] 카페는 6월 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6월 14일부터는 '캐리비안 베이'가 정식 오픈한다고 합니다. [마르카리베] 카페는 비시즌인 가을 즈음에 다시 오픈한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가을 시즌 운영 기간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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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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