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80년대를 관통해
2000년대를 아우른
액션 어드벤처 영화의 고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2020/08/29 - [유치찬란 리뷰] 액션 어드벤처 영화의 바이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코로나 19로 답답한 요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청소년 ver.
시원한 액션과 모험으로 가득한
80년대 액션 어드밴처 영화의
또 하나의 명작, 구니스 (The Goonies)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니스 (The Goonies)는
1985년 SF, 어드벤처 영화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프리윌리, 리셀웨폰, 오멘 시리즈로 유명한
리처드 도너가 감독한 작품으로
국내에는 1986년 개봉했습니다.
7명의 소년, 소녀가 전설의 해적,
애꾸눈 윌리가 숨긴 보물을 찾아
해저동굴을 탐험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1985년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 마궁의 사원'의
성공 이후, 어드벤처 영화의
흥행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개봉한 지 벌써 35년 차 영화
구니스 (The Goonies)가
더 흥미로운 이유는
바로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때문이기도 한데요.
어벤저스 시리즈의 최강 빌런, 타노스 역의
'조슈 브롤린'이 마이키의 형,
브랜드 월쉬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타노스의 10대 시절을 볼 수 있다니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프로도의 절친,
샘와이즈 갬지 역의 '숀 애스틴'이
브랜드의 동생이자 구니스 멤버의 대장,
마이키 월쉬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마이키가 다락방에서
의문의 양피지 지도를 발견하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인디아나 존스 : 마궁의 사원에서
인디아나 존스의 사이드킥으로 맹활약한
베트남계 배우 '키 호이 콴'이
기발한 발명천재 데이터로 활약했습니다.
못 말리는 겁쟁이에 장난꾸러기 뚱보,
청크 역의 '제프 코언'
모험 내내 구니스 멤버들에게 방해가 되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멤버들을 구출해 냅니다.
시종일관 구니스 멤버들을 위협하는
악당 프라텔리스 일가의 한 명인 '슬로스'는
당시 촉망받던 미식축구 천재였던
'존 매튜작'이 연기했습니다.
일그러진 얼굴에 지능이 낮은 캐릭터로
프리텔라 일가에 왕따를 당하지만,
구니스 멤버들을 돕는
선한 마음의 덩치 역할을 잘 소화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리처드 도너,
그리고 구니스 멤버들이
개봉 30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편의 제작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아직 진전된 내용이 없는 것을 보면
아마도 무산된 듯 하죠.
크... 아쉽습니다ㅜㅜ
당대 최고의 가수 '신디 로퍼'가 부른
구니스의 주제가,
[The Goonies 'R' Good Enough]
영화만큼 크게 사랑받았었죠.
동명의 비디오 게임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되어
지금 들어도 귀에 익은 노래입니다.
추억에 한 번 빠져보세요!^^
80년대 특유의 갬성을 찾는
덜큰이 분들이라면
80~90년대를 풍미했던 홍콩 영화의 대명사!
'골든 하베스트'의 영화도 함께 추천합니다!^^
2020/10/04 - [유치찬란 리뷰] - 80년대 홍콩 영화의 부흥을 이끈 영화 제작사 '골든 하베스트'를 기억하시나요?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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