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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 리뷰

휴고상 수상작가 '프랭크 허버트'의 SF소설 '듄(DUNE)', 드니빌뇌브 감독의 신작으로 돌아옵니다!

by 찬차라찬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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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허버트'

1965년 출간한 대하 SF소설 '듄(DUNE)'으로

'20세기 최고 SF소설'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SF계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휴고상'을 수상한 미국의 유명 작가입니다.


대하 SF소설 '듄'의 세계관은

워낙 방대하고 등장 인물 또한 다양해서

한 편의 영화로 담아내기에는

시간적인 제약과 함께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1984년 개봉한 '데이빗 린치' 감독의 '듄'

감독과 제작사의 상영시간 관련 의견 차이로

흥행과 평가에서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한 실패작이 되었습니다.


'시카리오'와 '블레이드러너2049'의

'드니 빌뇌브' 감독

'티모시 살라메' 등의 완벽한 캐스팅으로

촬영을 완료하고 2020년 12월 개봉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개봉 전!

전 세계 팬덤을 가지고 있는

SF소설 '듄'의 세계관을 요약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듄(DUNE)의 세계관]


영화의 주요 배경은

척박한 사막행성 '아락키스'입니다.


아락키스 행성은

'듄'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스파이스 멜란지'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스파이스 멜란지'를 섭취하면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초인적인 예지능력을 갖게 하는데

이 '예지능력'은

은하제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광활한 우주제국을 다스리는데

예지능력을 이용해 안전한

초광속 이동이 가능하기 합니다.


이 때문에 '스파이스 멜란지'를 두고

황제와 귀족세력,

특정 집단(우주항행 길드, 베니 제서리트),

토착세력(프레멘) 등

다양한 세력들 간의 암투가 생겨납니다.

우주항행 길드


'스파이스 멜란지'를 다량 섭취해

별들 사이를 안전하게 이동하는

가이드 역할로 각종 이권을 누리는 집단

집단의 최고 목표는

'스파이스 멜란지'의 안정적인 수급입니다.


베니 제서리트(모교단)


'스파이스 멜란지'를 통해

특별한 정신능력을 개발한

귀족 가문의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집단으로

문명의 질서와 안전을 위해

미래와 과거를 살펴보고

필요에 따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상대방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보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궁극의 예지능력을 가진

남자 베니 제서리트(퀴사츠 헤더락)

탄생시키기 위해 수세기 동안 노력해 왔으며

'퀴사츠 헤더락'을 통해 제국을 다스리는 것이

그들의 궁극의 목표입니다.


'스파이스를 지배하는 자가

우주를 지배한다!'

[소설 1부 요약]


황제와 '하코넨' 가문의 계략으로

주인공이 속한 '아트레이드' 가문

'아락키스' 행성으로 보내지고,

반대파인 '하코넨' 가문의 위협으로

가문은 몰락 위기에 직면합니다.


가까스로 탈출한 주인공 '폴 아트레이드'

(티모시 살라메)와 어머니(제시카)

'하코넨' 가문을 피해

사막의 토착 원주민 '프레멘'에

합류하고 복수를 위한 수련을 합니다.

수 년 뒤, '폴 아트레이드'는

'아락키스'를 찾은

황제와 '하코네' 가문을 공격해서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데요.


모두 6부작으로 이루어진 소설의

1부가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이번 '듄'의 연출을 맡을 때

워너브라더스와 2부작으로 제작할 것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어디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게 될지 궁금합니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3,4편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주인공 '폴 아트레이드'가

'베니 제서리트'에게

수련하는 장면입니다.


예지몽에 시달리는 '폴 아트레이드'가

'베니 제서리트'가 찾는 궁극의 초인,

'퀴사츠 헤더락'일까요?

'아락키스' 행성의 사막은

우주제국 존속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물질 '스파이스 멜란지'의

유일한 생산지입니다.

하지만, '스파이스 멜란지'를 채굴할 때

모래사막 속의 거대한 크리쳐

'샤이훌루드'를 조심해야 합니다.

왠만한 크기의 건물 정도는

한 입에 삼켜버릴 만큼

덩치가 거대하기 때문입니다.


'샤이훌루드'는 서식하는 장소와 모양이

1990년 개봉한 영화

'불가사리' (주연 : 케빈 베이컨)의

크리쳐와 굉장히 닮아 있습니다.

사막 위에서 '폴 아트레이드'와

'샤이훌루드'가 조우하는 장면입니다.


1984년 작품에서도 '폴 아트레이드'가

'샤이훌르드'를 타고 황제의 군대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었는데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이번 작품에서도

기대되는 장면입니다.

황제와 '하코넨' 가문의 군대의 모습일까요?

'폴 아트레이드'와의 전투에서

최후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결과는 12월에 스크린을 통해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지난 화요일(10/06) 듄(DUNE)의

개봉 연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ㅜㅜ

당초 올해 12월 18일 예정이었는데,

2021년 10월 1일로....

개봉일정을 길게도 미뤘네요.

내년 10월에나 스크린에서

듄(DUNE)의 세계관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이후

마블 영화 이외에

이렇다할 성공을 거둔 작품이 없었는데요.


다양한 감독들의 SF 및 판타지 영화

깊은 영감과 영향력을 주고 있는

'프랭크 허버트'의 대하 SF소설 '듄'


'드니 뷜뇌브' 감독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이전 영화화 실패의 아픔을 씻어내고

흥행에도 성공해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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