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덜큰이 여러분!
이번 혼술집술에서는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위스키 하이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하이볼 (highball)?
하이볼은 칵테일의 한 종류로 얼음을 넣은 잔에 도수가 높은 위스키나 브랜디를 넣고 탄산수나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을 뜻합니다. 묵직한 위스키에 달콤함과 청량함이 가미되어 맛있게 위스키를 맛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잭다니엘 하이볼
오늘 소개해 드릴 하이볼은 잭다니엘 하이볼인데요. 잭다니엘은 미국 위스키 중 테네시주에서 생산하는 위스키로 버번위스키와 비견되는 대중적인 위스키입니다.
잭다니엘 하이볼 준비물
1. 잭다니엘 old NO.7
2. 토닉워터
3. 얼음잔
4. 레몬 or 레몬즙
토닉워터는 롯데슈퍼에서 2+1 행사로 개당 1,200원에 구매했습니다. 진저에일 향이 첨가된 토닉진저도 함께 데려왔습니다.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이 없어서 아쉬웠는데요. 결과적으로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역시 한 병에 1,200원!
# 잭다니엘 하이볼 만드는 법
1. 각얼음을 잔에 가득 채우고, 잔의 1/3 만큼 잭다니엘을 채워줍니다.
2. 위스키와 토닉워터의 비율을 취향에 따라 1:3 또는 1:4로 따라줍니다. 탄산이 날아가지 않도록 살살 저어 섞어주세요. 오리지널 토닉워터와 토닉진저로 각각 하이볼을 만들었습니다.
3. 마지막으로 레몬 슬라이스를 하나씩! 레몬 슬라이스는 레몬즙으로 대체해도 무방하고요. 없으면 안 넣어도 맛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잭다니엘 하이볼 맛
하이볼 만드는 법 정말 간단하죠?! 눈도 즐겁고 맛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오리지널 토닉워터로 만든 잭다니엘 하이볼은 달콤함이 강조된 맛이었습니다. 오리지널 토닉워터는 칼로리가 높죠. 크... 무려 128.5칼로리!! 그래서 제로칼로리 토닉워터가 출시된 듯합니다.
진저에일 대신 데려온 토닉진저는 오리지널 토닉워터보다 단맛은 조금 덜하고 끝 맛에 기분 좋게 생강향의 풍미가 더해져 좀 더 고급스러운 하이볼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칼로리도 10.8로 낮아 부담 없이 자주 만들어 먹게 될 것 같았습니다.
오리지널 토닉워터로 만든 하이볼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토닉진저로 만든 잭다니엘 하이볼 맛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덜큰이 여러분들도 쉽고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하이볼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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