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서울시청점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후기
한글날, 가족과 함께 5km 걷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맥도날드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청 바로 뒤에 있는 맥도날드 서울시청점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통창 밖으로 빌딩숲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맥도날드에서는 늘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주문하는데, 맥도날드 1층 입구에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광고 배너를 보고 어떤 맛인지 궁금하더라고요.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McCrispy Deluxe Burger)
2022.05.26 출시
비주얼은 맘스터치의 스테디셀러 '싸이버거'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디럭스버거'. 어쩌면 '싸이버거'의 인기를 견제하기 위한 메뉴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재밌는 건 맥도날드 서울시청점 바로 옆 건물에 맘스터치가 입점되어 있다는 것.
아이들은 입맛에 맞는 메뉴를 주문하고, 저와 와이프는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세트
맥런치
7,500원!
점심 시간이라 약 10분 정도 기다리니 모니터에 우리 번호가 뜨더라고요. 얼른 받아와서 테이블 세팅! 감자튀김은 한 곳에 모아서 먹는게 국룰이죠.
각자 메뉴에 더해서 바닐라쉐이크 하나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2,800원) '파이브 가이즈'에서 감자튀김을 쉐이크에 콕 찍어먹었던 게 정말 맛있었거든요.
일단 감자튀김이 겉바속촉하니 맛있었습니다! 맥도날드 서울시청점 감자튀김 잘하네요! 바닐라쉐이크에 감자튀김 콕! 오호~ 짭짤한 감자튀김이 달콤한 바닐라쉐이크와 잘 어울렸습니다. 꿀 조합!
내돈내산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솔직 후기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포장지를 열면 촉촉한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이 딱!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276g / 614kcal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패티는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치킨 패티.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 밖으로 삐져나온 패티와 양상추와 토마토 슬라이스가 들어가 있고요. 스페셜 스모키 소스도 보입니다.
버거를 요리조리 살펴보았으니 얼른 한 입!
촉촉하고 폭신한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의 식감은 좋았는데 정작 튀김옷이 두꺼워서 그런지 패티가 딱딱했어요. 지점별 조리 결과에 따라 버거 맛의 차이가 있겠지요?
짭짤한 패티와 스모키 소스 조합도 글쎄... 패티와 특제 소스의 조합은 맘스터치 '싸이버거' 쪽이 개인적으로는 더 나았습니다.
두툼한 치킨 패티는 역시 맘스터치! 맥도날드에서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먹는 것으로! 참, 바닐라쉐이크에 감자튀김 조합도 꼭 도전해 보세요!
버거 좋아하신다면,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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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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