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제일 큰 저수지인 이동저수지. 넓은 통창으로 이동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뷰 맛집 카페 '그린웨일'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용인 이동저수지 뷰 맛집 카페 '그린웨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이동저수지' 주변엔 저수지 조망 카페들이 즐비합니다.
그린웨일
이동읍 어비리 929-6
031-335-5771
많은 카페들 중 개인적으로 가장 멋진 뷰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곳이 바로 '그린웨일'입니다.
예전엔 '송전저수지'로 불렸던 이동저수지. 용인 8경 중 하나인 '어비낙조'로도 유명합니다.
이동저수지(=송전저수지)
용인 8경
어비낙조
주차는 건물 앞 주차장을 이용. 주차면이 많지 않아 저희는 맞은편 길가에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주차 안내 직원에게 물어보니 주말이라 괜찮다는.
네모 아래 커다란 고래. 뷰 맛집을 잘 표현한 '그린웨일'의 로고.
멀리에서 오셨는데, 영업을 안 하는 날이라면 당황스럽죠. '그린웨일' 정기휴무는 매주 화요일입니다.
'그린웨일' 영업시간
평일 10:30~19:00
주말/공휴일 10:30~20:00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주차장이 워낙 협소해 제 2주차장도 만들었네요!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있는 건너편 식당 '미락가든' 주차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통창 너머로 '이동저수지'가 넓게 펼쳐집니다. 뷰 맛집답게 창가 자리는 역시나 만석!
'그린웨일'은 보이드 공간으로 천장과 2층 공간이 올려다 보이는데요. 덕분에 통창의 개방감이 상당합니다.
입구 왼편 나선형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층은 노키즈 존)
2층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이동저수지 전망 역시 눈이 시원합니다. 꽝꽝 언 이동저수지. 저수지 규모가 상당합니다.
'그린웨일' 베이커리 메뉴 둘러보기
1층에 자리를 잡고 베이커리 매대를 둘러보았습니다.
트레이에 빵을 담고 카운터로 이동. 카운터에서 음료와 함께 결제하면 됩니다. 베이커리 가격대는 4,500원부터 7,500원까지.
달콤한 애플 시나몬 잼과 크런치한 식감의 '애플 시나몬 스콘' (4,500원).
애플파이 5,500원. '생딸기 크로와상' 7,500원. 아는 맛!
'인절미 크로와상'과 '보늬밤 패스츄리'도 특색 있습니다.
네모네모한 파운드케이크 위로 예쁜 데코레이션이 그냥 SNS 각입니다.
새로 나온 '팥소보루 패스츄리'와 추천 메뉴 '베이컨 포테이토 패스츄리' 모두 큼직합니다.
아몬드 시나몬 퀸아망과 몽블랑도 나란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내돈내산 '그린웨일' 메뉴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한잔 하며 이동저수지를 조망하며 물멍 할 수 있는 곳. '그린웨일'입니다.
내돈내산 '그린웨일'
카페라떼 7,500원
생딸기라떼 9,000원
음료 가격은 기본 7천 원에서 9천 원까지. 당연히 이동저수지 조망 자리값이 포함된 가격이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음료와 함께 데려온 내돈내산 베이커리 메뉴는 2가지.
내돈내산 '그린웨일'
베이커리 메뉴
생딸기크로와상 7,500원
애플시나몬스콘 4,500원
달콤한 '생딸기크로와상'과 고소한 '애플시나몬스콘'입니다.
앙증맞은 라테아트가 올려진 카페라떼. 맛도 괜찮았습니다. 한 잔에 7,500원이니 맛없으면 섭섭하죠!
따뜻한 카페라떼에 이동저수지도 한 번 담아봅니다. 물멍 덕분에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이동저수지 뷰 맛집 '그린웨일'은 저수지 쪽 야외 테라스 공간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오전엔 추웠는데, 오후 들어 날이 풀리면서 바람도 불지 않아 테라스 공간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넓은 저수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그린웨일'. 꽝꽝 언 이동저수지가 겨울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그린웨일'. 이동저수지의 겨울 풍경을 눈과 마음에 가득 담고 돌아왔습니다.
물멍 좋아하신다면, 경기도 용인 이동저수지 뷰 맛집 카페 '그린웨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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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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