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이배재고개에서 배부르게 배를 채우고 맛있는 후식을 위해 찾은 이배재고개 빵지순례 필수 코스! [이배재제빵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 이배재로 247 [이배재제빵소]
이배재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길가에 마주한 하얀색 2층 단독 건물, [이배재제빵소]가 보입니다. 주차장은 이미 거~의 만차 수준! 세상에 맛집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이배재로 247(목현동) 1층
운영시간 : 오전 10시 ~ 밤 10시
* 매주 월요일은 제빵팀 휴무로 간단한 제과만 이용 가능
전화 : 031-768-0202
주차 : 건물 앞 전용 주차장 넓어요.
* 북적이는 시간엔 전담 주차 요원도 계셨습니다:)
# [이배재제빵소] 소개
[이배재제빵소]로 들어가면 정면에 계산대와 커피 머신들이 보이고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오른편에 [이배재제빵소]의 소개글이 있습니다. 뭔가 몽글몽글한 느낌이 올라오는 제빵에 진심이 느껴지는 소개글이었습니다.
[이배재제빵소] 쇼케이스 앞에는 프랑스산 레스큐어 AOP 천연버터를 사용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명패가 걸려 있었는데요. 맛의 차별화는 역시 원재료부터 아니겠어요?^^ 프랑스 최상급 버터라고 하니 [이배재제빵소]의 빵 맛이 더욱 궁금했습니다.
# [이배재제빵소] 매대 휘리릭 둘러보기
[이배재제빵소] 입구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건물 중앙부 천정이 뚫려 1층과 2층이 이어지는 보이드 형태의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입니다. 와 사람 정말 많네요. 계산줄이 엄청 길었고요. 대부분의 테이블에 손님이 차 있었습니다.
입구 왼편에 [이배재제빵소] 빵 매대와 쇼케이스에 다양한 빵들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몇몇 종류의 빵은 이미 솔드아웃 ㅠㅠ
[이배재제빵소] 대표 빵 중 하나인 몽블랑(6,000원) 바구니는 벌써 비어있네요. ㅎ; 아쉬운 대로 먹음직스러운 크루아상(4,200원) 하나 담았고요. 좋아라 하는 달콤한 칼로리 폭탄 앙버터도 2종류(바게트/치아바타)가 있네요.
치아바타 앙버터(4,800원) 하나 담았습니다. 프랑스 버터를 썼다고 해선지 왠지 프랑스 느낌 뿜뿜합니다. ㅋ; [이배재제빵소] 추천 메뉴 2위에 랭크되어 있는 메뉴네요.^^
냉장 쇼케이스에도 맛있는 것들이 많아요 ㅎㅎㅎ; 바스크 치즈 케익(6,500원)하나 오레오 크루아상(6,500원) 하나씩 담았습니다. [이배재제빵소] 로고로 꾸며진 티라미슈... 티라미슈 좋아하지만, 오늘은 패스!
오레오 크루아상! 요거 아주 달콤하고 고소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딱! 추천합니다.^^
가운데 매대 위에는 스콘과 퀸아망, 파이와 쿠키가 올려져 있었는데요. 퀸아망과 일부 스콘도 솔드아웃!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호두파이(5,000원) 하나 담았습니다.
아~ 요 까눌레 하나 들까말까 고민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 오늘은 패스했습니다. 촉촉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어 지네요.
냉장 쇼케이스 뒷편은 [이배재제빵소]의 제빵 공간이었는데요. 넓은 공간에 제빵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갓나온 빵들이 쟁반에 올려져 차례대로 매대 위에 채워졌습니다. 퀸아망은 오전 10시에 나왔었나 봐요. 크...
# [이배재제빵소] 1층 야외 공간
[이배재제빵소] 건물 뒷편엔 목현천이 흐르고 있는데요. 어제와 오늘 비가 와서 흙탕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여름엔 시원하고 좋을 것 같은 테라스 공간이 넓게 있었습니다. 천정이 있는 공간도 있고요.
문을 열고 나가보면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말 그대로 야외 공간도 있었습니다. 야외 공간에도 손님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더라고요.
# [이배재제빵소] 2층 공간
저희 일행은 초큼 서늘해서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마침 자리가 나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왼편엔 통창으로 목현천과 초록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요. 이쪽은 자리 잡기가 특히 치열해 보였습니다. 이 사진도 자리를 파하고 나올 때쯤에서야 자리가 나서 아쉬운 대로 사진만 남겼습니다.
보이드 공간과 창문을 따라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 자리는 선호도가 낮은 곳이더라고요.^^ 잠깐 기다렸다가 마주볼 수 있는 자리로 이동하는 대기공간 같은 자리라고나 할까요.^^ [이배재제빵소] 로고가 트리 장식처럼 걸려있는 조형물은 조명이 비치면 더 예쁠 것 같았습니다.
# [이배재제빵소] 음료 메뉴
[이배재제빵소] 카페 이용시 가급적 1인 1 메뉴 주문이 기본!^^ 가격은 일반적인 베이커리 카페 수준으로 높은(!) 가격 수준이었습니다. 커피 메뉴는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했습니다.
# 내돈내산 [이배재제빵소] 메뉴
내돈내산 [이배재제빵소] 메뉴입니다. 배 불러서 절제해 담아 온 빵이었는데도 이 정도.^^;;;
크루아상과 치아바타 앙버터, 치즈 케익과 호두파이, 그리고 딸아이가 호로록 먹어치운 오레오 크루아상까지 냉동 생지가 아니고 천연버터를 사용해서 일까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커피와 티, 아이스크림까지 빵집에서 6만 원이나 지출했네요. ㅋ;;;
치아바타 앙버터 맛도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배재제빵소] 빵 종류가 매진된 품목이 많아 아쉬웠는데요. 음료 역시 초콜릿라떼 재료가 떨어져서 주문할 수 없어 아이들용 메뉴로 우유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그날그날 발효와 반죽, 제빵을 하는 곳이라 단골손님들도 메뉴 솔드 아웃이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동네라면 특히 한가한 평일에 자주 이용할 것 같은 [이배재제빵소]였습니다. 근처를 지나신다면 방문 추천합니다!^^
빵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빵지순례 추천 장소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도 참고해 보세요.
2023.04.23 - [유치찬란 날적이] - 용인 처인구 신상 카페_맛있는 베이글과 커피 한잔, [타타스베이글]
2022.10.23 - [유치찬란 날적이] - 천안 빵지순례 추천! [몽상가인] 재방문, 베이커리 맛집 인정!
2022.06.13 - [유치찬란 날적이] - 용인 베이커리 카페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빵지순례 필수 코스!
by. 유치찬란 덜큰이
'유치찬란 날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술집술_우리쌀과 울릉도 해양심층수로 만든 증류식 소주(?) [독도소주] (0) | 2023.05.20 |
---|---|
용인 처인구 카페_[타타스베이글] '모닝 세트' 맛보러 재방문 했어요! (1) | 2023.05.14 |
경기도 광주 이배재고개 소불고기 전문점 [흙마늘 산더미 소불고기] 내돈내산 후기 (2) | 2023.05.07 |
혼술집술_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브랜드 [느린마을 막걸리] VS. [느린마을 방울톡] 내돈내산 비교 (4) | 2023.05.05 |
혼술집술_서울탁주의 막걸리 브랜드 [장수 생막걸리] VS. [월매 생막걸리] 내돈내산 비교 (1) | 2023.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