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집술_오로라 소주? [안동소주 일품] zero sugar 내돈내산 후기

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동네 마트에 갔다가 익숙한 부엉이 마크 일품 소주 옆에 뭔가 초롱초롱한 일품 소주가 있어 데려왔습니다.^^

# [안동소주 일품] zero sugar (25%, 350ml)

소주에도 '제로슈가(zero sugar)' 유행이 휩쓸고 지나갔는데요. 살짝 올드(?)한 느낌의 '부엉이 소주' 안동소주일품(주)에서도 지난 7월에 [안동소주 일품] zero sugar를 출시했었더라고요.^^ ㅋ 5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맛보게 되었습니다.

안동소주 일품 zero sugar : 한 병에 6,900원 (GS슈퍼 기준)

초롱초롱한 느낌의 [안동소주 일품] zero sugar 라벨! 오로라의 색감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글씨체 역시 깔끔함 그 자체! '안동소주' 양 옆에 반짝반짝 별 모양도 젊은 층에 어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었겠지요?!^^

[안동소주 일품] zero sugar는 별도 첨가물 없이 쌀증류원액에 오크통숙성쌀증류원액을 섞어 안동소주 특유의 순한 쌀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은 기본! 은은한 오크향을 살짝, 아주 살짝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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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안동소주 일품] zero sugar 한상

오랜만에 [안동소주 일품] zero sugar 한상은 기름진 홈메이드 오코노미야키와 구수한 된장찌개와 함께 했습니다.

양배추전에 가까운 기름진 오코노미야키와도 [안동소주 일품] zero sugar 잘 어울리네요. 25도로 일반 소주보다 도수가 높아 입 안을 확실하고 깔끔하게 씻어주는 느낌이랄까요?^^ 목 넘김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두부와 감자를 송송 썰어넣은 된장찌개와의 궁합은 말할 필요도 없었어요.^^ 소주의 상쾌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담백한 안주와도 잘 어울리는 [안동소주 일품] zero sugar였습니다. 그래도 25%이니 딱 반 병만!! 오늘도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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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