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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 리뷰

2021년, 개봉 영화 성적 TOP 10 (1위 스파이더맨!)

by 찬차라찬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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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팬데믹 시대의 도래로 영화 업계의 한파는 2021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개봉 영화 성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1년은 디즈니로 시작해서 디즈니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2021년 1월 소울(SOUL)을 시작으로 12월 29일 현재, 5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때문인데요. 마블 페이즈 4의 주요 배경인 멀티버스를 드디어 스크린에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외화의 선전과는 달리 국내 배급사 Big 4인 CJ,롯데,쇼박스,중에서는 모가디슈의 롯데와 싱크홀의 쇼박스만이 명함을 내민 수준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특히, 2021년 CJ의 부진은 한국영화 시장의 부진에 본의 아니게 큰 몫을 차지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과연 2022년에는 어떤 작품들로 상황을 반전시킬지도 궁금합니다.

10위. 크루엘라 (Cruella)

배급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감독 : 크레이그 질레스피

주연 : 엠마 스톤, 엠마 톰슨

개봉일 : 2021년 5월 26일

입장객 : 1,983,396명

9위. 소울 (SOUL)

배급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제작사 : 디즈니&픽사)

감독 : 피트 닥터

배우 :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개봉일 : 2021년 1월 20일

입장객 : 2,048,228명

8위. 베놈 2 : 렛 데어 비 카니지 (Venom: Let There Be Carnage)

배급사 : 소니 픽쳐스

감독 : 앤디 서키스

주연 : 톰 하디, 우디 해럴슨

개봉일 : 2021년 10월 13일

입장객 : 2,123,499명

7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the Movie-Mugan Train)

배급 : 워터홀컴퍼니

감독 : 소토자키 하루오

배우 : 하나에 나츠키, 키토 아카리

개봉일 : 2021년 1월 27일

입장객 : 2,151,861명

6위. 싱크홀 (Sinkhole)

배급 : 쇼박스 (제작 : 더타워픽쳐스)

감독 : 김지훈

주연 :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권소현

개봉일 : 2021년 8월 11일

입장객 : 2,195,6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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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Fast&Furious 9 THE FAST SAGA)

배급 : 유니버설 픽쳐스

감독 : 저스틴 린

주연 : 빈 디젤, 존 시나, 성 강, 샤를리즈 테론

개봉일 : 2021년 5월 19일

입장객 : 2,292,413명

4위. 블랙 위도우 (Black Widow)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감독 : 케이트 쇼트랜드

주연 :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개봉일 : 2021년 7월 7일

입장객 : 2,962,088명

3위. 이터널스 (Eternals)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감독 : 클로이 자오

주연 :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리처드 매든 외

개봉일 : 2021년 11월 3일

입장객 : 3,049,600명

2위. 모가디슈 (Escape from Mogadishu)

배급 : 롯데 컬처 웍스 (제작 : 덱스터스튜디오, 외유내강)

감독 : 류승완

주연 :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개봉일 : 2021년 7월 28일

입장객 : 3,613,981명

1위.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배급 : 소니 픽쳐스

감독 : 존 왓츠

주연 :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개봉일 : 2021년 12월 15일

입장객 : 5,083,730명 (2021년 12월 28일 기준, 상영 중)


2021년 개봉작들의 입장객수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에 이어 참 소박(?)했습니다. 1천만명은 언감생심! 더더군다나 새로운 한국영화의 1천만명 돌파는 당분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해 입장객 10위권 내에 한국영화는 모가디슈(롯데)싱크홀(쇼박스) 뿐이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K-드라마와 K-무비의 선전과는 달리 한국 영화계가 얼마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이와는 대조적으로 상위 10편의 영화 중 디즈니와 관련된 영화가 무려 6편이나 포진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19의 맹위에도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의 500만명 돌파는 의미가 남다른데요. 디즈니와 마블의 글로벌 티켓 파워는 2022년에도 디즈니 플러스와 함께 쭈욱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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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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