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덜큰이 여러분~!
오랜만에 인천 송도 가족 나들이 다음 코스, 눈도 마음도 시원했던 [G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였던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찾았습니다.
2023.11.19 - [유치찬란 날적이] - 인천 송도 가족 나들이_[G타워 전망대] 기본 정보, 송도 센트럴 파크 둘러보기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주차요금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이는 파란 하늘과 [G타워 전망대]입니다.^^
[G타워 전망대]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차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주차장까지 2분 거리로 정말 가까웠습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주차장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
- 주차요금 : 기본 요금 1시간 1,000원 (초과 30분당 500원)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운영시간 및 입장료
주차 후 박물관에 입장합니다. 입구는 주차장 입구 쪽과 가까웠는데요. 도보 이용 시엔 큰길 쪽 입구 또는 센트럴파크 방면으로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 매주 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
* 정기 휴관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입장료 역시 [G타워 전망대]처럼 무료입니다!!!^^
주차장 쪽 입구로 들어가면 유료 물품 보관함이 있습니다. 단체 고객들이 주로 이용할 것 같아요.^^ 문자를 형상화한 영상이 플레이되는 벽면 작품(?)이 걸려 있는 작은 홀을 지나 1층 기획전시실로 들어갔습니다.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사람의 소통방식에 대한 여러가지 사례와 시청각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기획전시실 초입에 벽면 가득 커다란 탁본이 걸려 있었는데요. 선사시대 그림과 문자로 소통한 인간의 흔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픽토그램과 이모티콘, 영상 등으로 소통하는 게 익숙해진 현재에 이르러 문자의 중요성이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 같은지 질문하는 과정이 이어졌는데요. 어린 친구들에게 특히 유익할 것 같은 콘텐츠 구성이었습니다.
일반인들의 문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전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메인 코스! B1 상설전시실
상설전시실을 보기 전, 기획전시실까지만 둘러보고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뭔가 어린이박물관 수준 정도네^^; 아~ 이래서 입장료가 무료구나 싶었는데요.^^; 섣부른 판단이었습니다!
지하 1층으로 이어진 계단 입구에 상설전시실의 타이틀이 걸려 있습니다.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
원형 계단을 따라 수많은 스피커로 만든 일명 '바벨탑'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상설전시실은 정해진 시간에 전문 도슨트의 안내로 알차게 전시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니 아래 시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상설전시실 도슨트 해설
평일 - 10:30, 14:00, 15:00, 16:00
주말 - 10:30, 14:00, 16:00
* 박물관 사정에 따라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문자인 쐐기문자부터 과거와 현재까지 유물과 복제품들을 통해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야문자도 있었는데요. 즐겨봤던 예능 [형 따라 마야로]가 생각났어요.^^
세계문자박물관답게 다양한 문자로 쓰여진 관련 도서 자료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문자를 만든 목적과 창제 원리를 밝힌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물 '한글'도 당연히 크게 다뤄지고 있었고요.^^ 한글이 만들어진 연도가 1443년이었네요!
금속활자하면 구텐베르크! 하던 것이 생각납니다. 구텐베르그 인쇄기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최초의 휴대용 컴퓨터(사진 왼쪽)와 IBM 컴퓨터(사진 오른쪽)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연대별 다양한 세계의 문자와 관련 자료를 둘러볼 수 있는 훌륭한 전시였습니다. 오호~ 상설전시실을 둘러본 후 이렇게 유익한 공간이 입장료가 무료라니!!! 싶어 졌어요.^^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2층 야외전시공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2층은 야외전시공간이었는데요. 두루마리를 형상화한 흰색의 곡면들 사잇길이 독특한 공간입니다. 곳곳에 전시 공간들이 비어 있어 뭔가 싶었는데, 동절기를 맞아 유지보수 중이라고 하네요.
2층 야외전시공간은 센트럴파크와 자연스럽게 이어져있어 좋았습니다. 멀리 포스코타워가 보입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홈페이지에 야외전시공간의 전시물들의 사진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고요.
길을 따라 센트럴파크까지 내려갔다가 너~무 추워서 바로 돌아 들어왔습니다.^^; 센트럴파크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 같아요! 참, 2층에는 센트럴파크 조망이 가능한 카페도 있더라고요.
알차게 구성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둘러보았는데요. 저희는 관람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요. 상설전시실의 전시물들을 꼼꼼히 둘러보신다면 2시간 이상은 예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천 송도 가족 나들이 코스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추천합니다!^^
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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