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북동 쌀국수 단골 맛집 '포레스트 오늘, 숲'
역북동 쌀국수 단골집 '포레스트 오늘, 숲'. 오랜만에 저녁으로 맛있는 쌀국수 먹고 왔습니다.
저녁 6시, 익숙한 '포레스트 오늘, 숲' 용인처인점 전경입니다.
가게 앞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저희 가족은 항상 가까운 이마트에 주차합니다.
포레스트 오늘, 숲
용인처인점
운영시간
11:30~21:00
'2024 한국 소비자 산업 평가'에서 베트남 음식 부분 외식업 상 수상했군요.
단골집이라 하는 얘기는 아니지만, '포레스트 오늘, 숲' 쌀국수 진짜 상 받을만한 맛입니다.
이른 저녁 시간이라 아직 한산한 '포레스트 오늘, 숲'. 전체적인 흰색 인테리어에 우드 테이블과 의자,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이 좋습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가게 안쪽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소스 2종과 냅킨, 숟가락과 젓가락. 컵과 접시가 미리 세팅되어 있습니다.
냅킨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세팅하면 준비 끝! 얼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포레스트 오늘, 숲' 메뉴 둘러보기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포레스트 오늘, 숲' 가격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 (시그니처 왕갈비 쌀국수 1천 원 인상)
포레스트 오늘, 숲
시그니처 메뉴
왕갈비 쌀국수
14,000원
'분짜'가 메뉴에 새로 추가되었어요! '포레스트 오늘, 숲'의 분짜는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내돈내산 '포레스트 오늘, 숲' 메뉴
4인 가족 기준 소고기 쌀국수 3개, 분짜 1개, 짜죠 1개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
여전히!
10,000원
'포레스트 오늘, 숲' 소고기 쌀국수. 뜨끈한 국물과 푸짐한 양지차돌과 쌀국수 양이 반갑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엔 역시 쌀국수!
쌀국수, 월남쌈, 분짜.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3가지인데요. '포레스트 오늘, 숲'의 분짜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분짜' 뜻
분 : 쌀국수면
짜 : 숯불돼지고기
'포레스트 오늘, 숲'의 분짜 등장!
포레스트 오늘, 숲
분짜
16,000원
숯불돼지고기랑 소스, 쌀국수와 야채가 따로 접시에 담겨 나왔습니다. 큰 접시에 함께 제공되는 가게도 있는데, '포레스트 오늘, 숲'의 분짜는 이런 모습.
야채 종류는 양상추 딱 한 가지. 숯불돼지고기 양이 푸짐합니다. 소스에는 고추가 쫑쫑. 아주 살짝 매콤했습니다.
양상추 위에 소스에 푹 적신 쌀국수면과 숯불돼지고기를 얹어 먹으니 꿀맛.
하나씩 양상추에 얹어 먹는게 귀찮다면, 쌀국수면을 숯불돼지고기에 미리 비벼 두는 것도 좋은 방법.
숯불돼지고기가 살짝 짜서 '소고기 쌀국수'에 반찬처럼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더운 날씨라면 '분짜'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포레스트 오늘, 숲' 요즘 같은 날씨에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 소고기 쌀국수와 짜조는 명불허전! 분짜 역시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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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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