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 생맥주 맛집 [할맥] 용인남사점 안주 짜빠구리 솔직 후기
[할맥] 용인남사점 안주 짜빠구리 솔직 후기
9월 중순인데도 여전히 습하고 더운 한 여름의 가운데에 있는 느낌입니다. 요럴 땐? 최근 동네에 오픈한 살얼음 생맥주 맛집, [할맥]에서 가볍게 한잔해야죠!
살얼음이 동동~ 할맥의 살얼음 생맥주는 요즘 날씨에 정말 딱입니다.
살얼음 생맥주 500ml를 염통꼬치(8,000원)와 한잔씩 마시고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
[할맥]에서 간단하게 저녁도 해결할 겸 생맥주 300ml 하나씩과 짜빠구리 하나 주문했습니다. 오픈날 옆 테이블에서 먹던 게 궁금했었는데 겸사겸사 주문했습니다.
짜빠구리 위에 네모난 치즈랑 떡볶이 떡, 어묵이 들어간 [할맥] 짜빠구리!
[할맥] 짜빠구리. 베스트에 추천, 히트 메뉴 표시도 있어 기대되더라고요. 메뉴가 나오는 동안 뻥튀기 리필!
곧이어 등장한 [할맥] 짜빠구리입니다.
원래 짜빠구리는 국물이 거의 없는 자작자작한 느낌 아닌가요? [할맥] 짜빠구리는 국물떡볶이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새로운 안주가 나왔으니 생맥주 한잔씩 해주고요. 국물떡볶이도 좋아는 하니까... 맛을 보면 더 확실해지겠지요?
음... [할맥]의 모든 메뉴 역시 레시피대로 조리하는 걸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할맥] 짜빠구리는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저희 부부에게는 불호! 면은 너무 꼬들면. 짜빠구리 특유의 매콤함도 국물 때문에 너무 싱거워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메뉴의 구성 역시 짜빠구리라고 하기보다는 국물떡볶이나 국물라뽀끼라고 하는 편이 더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혹시나 [할맥] 이용하신다면, 짜빠구리 주문 시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입맛은 개인차가 천차만별이니 참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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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치찬란 덜큰이